출처와 잡설.
출처:
경험.
(흥미)(스포주의) 브원삼디와 무에잘라의 관계.
죽음의 로아 브원삼디는 격아에서 매우 재밌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그의 호쾌한 말투는 격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스토리 외적으로 격아 2시즌 때 쐐기돌에서 돌이 깨졌을 때 버프를 주곤해서 많은 주차팟에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블리자드는 원래 브원삼디를 격아에서만 나오게 하려하였지만, 이런 인기 때문에 어둠땅에서도 출연시키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둠땅에서 또 다른 죽음의 로아가 등장합니다. 바로 무에잘라입니다. 무에잘라는 간수와 동맹을 맺은 세력으로 등장하는데, 어둠땅의 나이트 페이 대장정에서 무에잘라와 브원삼디의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나이트 페이 대장정 4장 - 우두머리.
나이트 페이 대장정 4장은 우두머리입니다. 여기서 브원삼디가 등장하는데, 그는 로아가 죽은 후 몽환숲으로 가게 된다하며 이들의 야생씨앗이 잘 있는지 살펴보라 합니다.
(*재고 점검 퀘스트의 모습.)
플레이어는 브원삼디의 말을 듣고 아제로스에서 죽은 타론자, 맘토스, 담발라, 학카르의 야생씨앗을 살펴봅니다. 이 중 타론자와 맘토스의 것은 잘 있습니다.
(*대화.)
하지만 담발라와 학카르의 야생씨앗은 사라졌습니다.
(*대화.)
브원삼디와 플레이어는 야생씨앗을 가져간 세력을 찾다가 이게 무에잘라가 저지른 일임을 알게 됩니다.
(*무에잘라 부하의 대화.)
브원삼디는 자신과 무에잘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무에잘라는 오래 전 죽음의 로아였다고 합니다. 근데 브원삼디에게 힘을 넘겨줬다합니다.
(*무에잘라의 하수인 퀘스트의 모습.)
잃어버린 야생씨앗을 찾고, 무에잘라의 병력을 죽이다보면 무에잘라가 대화를 합니다. 그는 오래 전에 사제였던 브원삼디의 청을 다 들어주고, 그을 로아로 만들고, 죽음의 힘까지 줬다고 합니다.
(*대화.)
브원삼디는 무에잘라를 막기 위해 겨울 여왕에게 청을 합니다. 겨울 여왕은 브원삼디를 불청객이라 부릅니다. 둘은 제법 잘 아는듯합니다. 무에잘라는 겨울 여왕에게 도움을 청하는 브원삼디를 비웃으며 그의 힘을 가져가겠다 합니다.
(*대화.)
이 대화를 듣고 겨울 여왕은 브원삼디는 싫지만, 무에잘라가 자신을 배반했다 생각가고 그을 어둠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브원삼디를 돕기로 합니다.
(*겨울이 오고 있다 퀘스트 완료 모습.)
브원삼디는 무에잘라와 결판을 지을 때라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비장의 수가 있다고 합니다.
(*대화.)
결국 플레이어는 겨울 여왕의 힘을 빌려 무에잘라의 병력을 무찌릅니다. 그리고 무에잘라에 의해 부활한 반역의 로아 담발라를 죽이게 됩니다.
(*담발라를 무찌르라는 대화.)
(*반역의 로아 담발라의 모습.)
담발라를 무찌르면 겨울 여왕은 무에잘라가 대가를 치룰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브원삼디는 어떻게 되건 자신이 알바아니라 하죠.
(*대화.)
던전 - 저편.
과연 브원삼디는 어떻게 될까요? 그는 자신이 만든 세계인 저편에서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무에잘라를 무찌르게 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무에잘라: 필멸자따위에게... 패배하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브원삼디: 시간은 변한다네. 필멸자들은 네 생각만큼 약하지 않아. 그들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
브원삼디: 걱정말라고. 어차피 실수에서 배울 것이 많다네.
브원삼디: 잘했어, 영웅들아. 근데 무에잘라가 온다는 건 필멸자의 눈으로 알기 어려운 것이군. 이제 장신구를 챙겨서 여길 떠나게.
무에잘라: 다가오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브원삼디! 간수가 모든 것을 부숴버릴 것이다!
브원삼디: 입조심해. 이제 이 브원삼디님이 네 보스야.
결론 - 무에잘라와 브원삼디의 관계.
원래 죽음의 로아는 무에잘라였습니다. 그리고 브원삼디는 그의 사제였습니다. 무에잘라는 브원삼디를 총애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많은 힘을 주고 심지어 로아의 반열에 오르게 하고 죽음의 힘을 주었습니다.
무에잘라가 간수의 편에 서서 로아의 영혼을 이용하려 하자 브원삼디는 이를 막으면서 그와 척을 지게 됩니다. 결국 저편에서 브원삼디가 무에잘라를 이기면서 이 둘의 관계는 바뀌게 됩니다.
(*나이트 페이 대장정 4장 우두머리 클리어 후 설명.)
이번 로컬라이징 중 제일 맘에 안 드는 게 무에잘라를 무에젤라로 표기한 건데 안 고쳐주려나요. 아제로스의 여행자에서도 무에잘라, 심지어 영어 발음도 들어보니까 무에잘라던데, 왜 무에젤라를 고집하는 건데 ㅡㅡ
직책을 계승하는 V13D
이번 로컬라이징 중 제일 맘에 안 드는 게 무에잘라를 무에젤라로 표기한 건데 안 고쳐주려나요. 아제로스의 여행자에서도 무에잘라, 심지어 영어 발음도 들어보니까 무에잘라던데, 왜 무에젤라를 고집하는 건데 ㅡㅡ
대체 브원삼디에게서 뭘 가져갔길래 로아씩이나 만들어준걸까요.
담발라는 인게임에 나온적이나 있었나 텍스트로만 존재하던 로아라 생소하네
돼지의 로아 뿌엉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