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바람의나라 클래식 아이템 드랍률은 동접자나 채널수, 몬스터 토벌수에 따라 가변적으로 변하고 있고
지금 2차 승급에 필요한 비늘이 본섭에선 드랍률 100%인데, 현재 클래식에선 20% 정도라고 함
당장 수요는 많고, 파밍 난이도는 높아서
감정하기 전의 아이템은 현금으로 1.5만,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건 5~60만원임
당연히 채널붙들고 파밍하면서 쌀먹중인 애들이 생겼고
파밍하기엔 경쟁이나 스펙이 빡빡하고, 돈 주고 사기엔 부조리한 상황인데
오늘 갑자기 패치가 적용되지 않아서 닫혀있는 서버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인증을 시작하고
거기는 인원이 원체 적으니 드랍률 100%로 승급용 아이템을 파밍하고 있다는 글이었음
그거 보고 사람들이 드디어 쌀숭이들이 정상화 되는구나, 나도 싸게 살 수 있겠구나 하고 좋아하던데..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쌀숭이' 아닌가?
드랍량이 두 배가 된거니 가격이 싸지긴 하겠지만 그 사람들이 쉽게 먹었다고 싸게 풀어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을거고
쌀숭이들 하루에 몇 개씩 겨우 뜯는거 그 사람들은 지금 혼자 독식하고 있으니 그거 다 팔면 정상섭 쌀숭이들보다 훨씬 부자 될 것 같은데
플레이 목적이 현거래로 넘어가면 쌀숭이지 뭐~
아 바람 전붕이 3.5찍고 접었는데 또 하고싶긴하다
모두가 거기서 파밍하면 가격이 내리겠고 소수의 유저만 거기서 파밍이 되면 매물 찔끔찔끔 풀면서 천천히 팔겠지
거기서 본서버로 넘어오면 땡임 최대한 인벤 꽉 채워서 와야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