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좌 고조 할아버지가 와도
국회의원 한 트럭을 데려와도
상황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그래봤자 네임드 '해설위원' 한테, 레전설 '캐스터' 한테 발언 해라 해라 해봤자 쓸모가 없음.
지금 하태경 의원이 도발 온거 때문에 장전 졸라 하고있을텐데, 아직 상황은 하이라이트로 가지도 않음.
이 사태의 하이라이트는 하태경 의원이 검찰한테 어디 어디 어디 털면 가장 잘 나온다고 졸라 세세하게 좌표 찍어주는거 받고 검찰이 그 팀과 그 회사와 그 구단주 거처 등등을 뚫고 들어가서 싹 쓰는게 1차, 다음에 여태까지 씨맥과 하태경 의원이 조사해온것들과 검찰 조사결과발표가 일치할때 2차, 거기에 묻고 더블로 더 얹어서 전수조사 얘기까지 나올때가 3차, 국감 들어가는게 나오는게 4차, 그리고 국감으로 산업 전반적으로 적폐가 묻혀잇엇고 숨기지도 못하고 죄다 끌려나오고 변명도 못해서 형 씨게 박히는게 대망의 하이라이트임.
캐스터, 해설위원 명찰 벗으면 게임 좀 아는 목청 좋은 어느 가정의 아빠들한테 뭐가 제대로 들쑤셔서 꺼내지지도 않았고 그 파장을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한테 들쑤셔라 밝혀라 왜 말 안하냐 비겁하다 이딴 소리를 내뱉냐. 10, 20년전의 너네들 아버지가 범인도 아닌데 사건에 대해 말 잘못 놀려서 집안이 확 기울어지면 니네들이 대신 그걸 감당할 자신 있냐? 당사자들도 존나 조심스럽게 피말리는 심정으로 싸우고있는데 왜 3자한테 뭐 하라 마라 입 털고 있냐.
못봐주겠네 진짜.
정작 자기들은 그입장에 있으면 그런 소신발언을 했을까?
애초에 아는것도 별로 없을거 같은데
관계자 본인이 나서면 모를까 왜 자꾸 나서라고 부추기는지ㅋㅋ 이런건 업계 관계자라고 해도 팀 내부사정에 관해선 아는것도 없은데, 괜히 혼자 나서봐야 씨맥처럼 눈 밖에 나고 땡이라 좀 그렇지
아니 업계 내에선 실질적으로 을의 입장ㄴ 사람들한테 왤케 바라는게 많은건지 모르겟음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을텐데.
한트럭이면 쌉가능
정작 자기들은 그입장에 있으면 그런 소신발언을 했을까?
애초에 아는것도 별로 없을거 같은데
저정도도 굉장히 용기내주시고 잘 말해주셨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말해줘도 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