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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치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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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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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글 중에 친구가 부친상을 당해서 조문하러 갔는데 딴에 위로한답시고 '호상이네' 이래서 절교당했다는 거 있었지
말실수는 할 수 있는데 지적 당했다고 성질부터 내는 부분에서 됨됨이가 드러남
가식이라는게 마냥 쓸모없고 의미없는 멋부리기가 아니야
진짜 살다 보면 참 말을 ㅈ같이 하는 애들이 꼭 있더라 정작 자기는 그게 잘못된거지 모르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예전에 봤던 글 중에 친구가 부친상을 당해서 조문하러 갔는데 딴에 위로한답시고 '호상이네' 이래서 절교당했다는 거 있었지
그 자리에서 한대 쳐야하지 않나
호상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는사람 많더라 그건 상을 당한 가족들이 쓰거나 타인이 쓰더라도 존나 친한사이에다가 장례치르고 한참지난뒤에야써야하는말인데
글만 봤는데도 가슴속에서 뜨거운 게 확 올라온다 야..
가식이라는게 마냥 쓸모없고 의미없는 멋부리기가 아니야
애초에 예의를 가식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난 어이없음. 그러면 평소에 전부 ㅅㅂㅅㅂ 거리고 다녀야 하는건가..
사람들 면전에선 개좁밥들이라 온라인에서 쿨한척 예의없지만 멋있는척 하는거임
예의를 갖추는거랑 가식을 덮어써야하는경우가 따로 있는거라 생각함 가식은 마음에도 없이 겉모습만 갖춘 예절같은거니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사람말이 ㅏ 다르고 ㅓ 다르지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진짜 말을 해도
이건 뭐 거의 고인드립이네 ㅁㅊ...
이건 진짜 미쳤네..
....뭣
제목보고 뭐지? 싶었는데 ‘정작 본인이…’ 이게 사람이 할말인가? 진짜 뉴스야..?
아주 ㅁㅊㄴ이다 ㄷㄷ
워딩만 고쳐도 비추 안 먹을 글들이 진짜 많지
운명이라는 단어를 알게된 지 얼마 안 돼서 쓰고 싶었던 애송이인가
말실수는 할 수 있는데 지적 당했다고 성질부터 내는 부분에서 됨됨이가 드러남
진짜 살다 보면 참 말을 ㅈ같이 하는 애들이 꼭 있더라 정작 자기는 그게 잘못된거지 모르고...
내가 그런 분류라서 유게에선 말 많이 하더라도 현실에선 말 잘 안 함
특히 저런 민감한 주제로 댓글 달때는 2,3번씩 생각하고 작성하는게 좋더라.
ㅇㅇ 아니면 그런 맥락에서 남들이 어떻게 달았는지 분위기 보고 다는 것도 방법이고, 그러나 최선은 그냥 작성 안하는거.
내가 이거 못해서 몇번 펭귄저스를 당했지
뒤에 안타깝다 한마디만 붙여도 불판 안날껀데
좀 한심한 새끼들 많음 책좀 읽어라
단어자체에는 문제가 없음 단 입으로 뱉었을때는 글만가지고는 글쓴이가 어떤심정인지 유추하는건 사람맘대로라.....곡해당하는건 어쩔 수 없네
모를 땐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데 쟨 왜 말을 해서 두드려맞을꼬;;
끝에 안타깝다나 슬프다로 마무리 지으면 그나마 나음
사회생활 해보니까 의외로 묵묵부답으로 있는것도 답이더라
독서가 필요한이유 매너는 가식이 아니라 존중인 이유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까지는 어찌저찌 알더라도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좀 있긴 하더라 ㅋㅋ
말한마디로 적 만드는 타입이네 ㅋㅋㅋㅋ 저러고 나중에 지가 물먹으면 존나 억울해함ㅋㅋㅋㅋㅋ
대충 돌아가셨다를 운명하셨다로 쓴다고 어디서 주워듣고 캬 겁나 까리한 표현이네 하고 이때다 싶어 싸지른거겠지, 싶은 천박함.
그냥 예의가 없는거야
단어와 문장에 담기는 늬앙스를 이해할 수 없다면 걔는 입을 열면 안되는 족속이다.
말 ↗같이 하는건 지능이 딸려서야
내가 실수한거냐? 가 아니라 내가 실수한 거임? 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와 관련없는 타인에게 쿠션어 넣어가며 감정소모도 쓸때없긴하다
그럼 그냥 암말 안하고 지나가면 됨
ㅇㅇ 맞는 말임 근데 그러면 굳이 나와 관련 없는 타인 이야기를 굳이 굳이 할 필요도 없음 ㅋㅋ
모 븅신 관리자가 했던 말 중 그나마 마음에 드는게 '전 님 친구가 아닙니다'인데.. 정말 그 말대로 커뮤가 암만 격이 없다지만 그래도 친구는 아니란걸 망각하면 안됨
저거 하나 곱게 말하는걸로 감정이 소모될 정도면 얼마나 나약한거야...
아이고 내 뒷목이야
지금 여기 몇몇 댓글이랑 추천 박히는거 보니 좀 진짜 너무 위험한거 같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