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돌싱 엄마와 통화하는 중학생 아들.jpg

[피파광]

어린 아들이 속이 참 깊은게 보여서 훈훈함ㅎㅎ

[F.B]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아직 애면 너무 빨리 커버렸네...

[유게그만하고일좀해]

집에서 전화통화 하시는거 같은데

독립한 나이대 일거 같음 최소 고등학생? 기숙사?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중학생 아들이라는데 다컸지

[슬로우다이브]

중학생이라고 제목에 써져있는데 아님?

[피파광]

14세 중학생 아들이라 함

[유게그만하고일좀해]

제목에 중학생이 없었는데...?

생김;

[악담곰]

그냥 기특하다 장하다고 해도 될 나이 같애

[피파광]

없었다니 처음부터 적었는데..

[유게그만하고일좀해]

난 왜 못봤지;

[Raysinzi]

중학생이면 사춘기 시기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미성숙 단계임.
그때 철든거면 빠른거 맞아..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중학생이면... 애지 않나 싶음 한창 성장기라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부모 없다는 게 크게 느껴질 나이라 생각함

[프랑켄슈타인]

근데 철들고 이런거는 나이하고 상관없이 성격인거같더라.
사랑할줄알고 사랑받을수있는 성격이면 무조건 괜찮은거같음.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경험이 제일 크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 나이=철드는 거 얘기하는게 나이에 비례해서 경험이 쌓이니까 그런 얘기 나오는 거고
환결이 불우한 아이 같은 경우 보통 아이들 보다 좀 더 빨리 현실을 자각해서 빨리 철 들게 되는 것 같음

[루리웹-2573369967]

아이고 말을 어쩜 저리 이쁘게 할까

[인천버스]

애가 사랑하는 법 표현하는 법을 아는 거보니
열심히 사시고 키우셨네 ㅎㅎ

[기생숭생충]

저런 아들 있으면 하루하루 살맛나겠다.

[게으른 일개미]

아들 말하는거보니 엄청 사랑받으면서 잘컷네 효자다 효자

[유토리쟝♥]

울겠다 울겠어 ㅠㅠ

[★혁군★]

성공한 인생이시네
홀로 키우시면서 아들이 엇나가지않고 저렇게 엄마에게 사랑표현하는거는
사춘기 아들에게서는 참 보기 힘든 모습이지
중학생인 아들 또한 경제적으로 힘들게 클지라도 부모의 사랑이 있다면 너무나도 행복한 유년기 청소년기를 보내는거라고 생각해

[마하루비]

요즘 중학생이면 이제 절반은 어른이더라.

해외출장을 길게 다녀오게 되면 초등학교때는 싫은 얼굴 부터 했는데
이젠 아빠 잘 다녀와, 집은 내가 지킬께 이러는데 웃기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이러다 출장 다녀와서 다시 출장 갈 일정이 잡히면 싫은 얼굴 하기도 해서 아직 애인거 같기도 하고

애기때, 초등학생때는 마냥 귀엽기만 했는데 요즘은 복잡함

[|Unknown|]

아들치고는 말을 엄청 부드럽고 친절하게 잘 하네... 완전 딸같음

[아마자라시]

편견일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엄마 단독으로 키우면 그런 면이 많아지게 되긴 하는듯

[rairyun]

애가 엄마한테 저렇게 말할 정도면
애도 엄마도 선하고 좋은사람들이네

[Lifeisbeaten]

말을 참 이쁘게 하네

[만달로리안]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인자한 아버지를 가졌거나 아버지가 아예 없다고 했는데 진짠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