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인데
주의력 문제라는건 알겠지?
ADHD의 기억력 문제는
기억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기억을 생성하는데의 문제임
기억을 만드려면 정보를 받아들여야하는데
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시스템이
인간의 ‘주의’라는 시스템임
이 주의를 조절하는 능력이 주의력이고
ADHD는 이 능력이 고장나서
편차치가 심각한 상태임
관심 안가는건 아예 주의력이 안나오고
관심가는건 남들보다 과한 수준으로 나옴
공부 잘하는 ADHD는
공부가 관심사였기 때문에 가능한것
ㅇㅇ 도파민 문제지 근본적으로는 기억장애가 아님 뭘 하든 성취감이 안 생기니까 대부분 공부보다는 단기적 쾌락에 빠지기 쉬울 뿐이고
좋아하는거 한개는 집중해서 잡는 경우가 있음
ㄱㅅㄱㅅ
몇몇 대문호는 adhd였을 가능성이 농후하구만... 통조림을 시켜야 글이 뽑아져 나오니까. 나도 살면서 가장 글 많이 썼을때가 인터넷이 끊긴 군대환경이었으니까...
인구 5%는 ADHD로 추정되는데 국내 ADHD 환자는 10만명 실제 ADHD 환자 25명 중 24명은 그냥 자기탓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거
우울증 치료하다 adhd인거 알게되서 치료하다 포기한 입장으로선 한 1년 약 먹었는데 숫자도 여전히 못세고 (1,2,3, 세다가 내가 7를 셌는지 이다음이 9인지 아님 7인지 헷갈림) 나는 adhd가 아닌 그냥 멍청인가 보다 하고 치료 중단했네요
ㄱㅅㄱㅅ
ㅇㅇ 도파민 문제지 근본적으로는 기억장애가 아님 뭘 하든 성취감이 안 생기니까 대부분 공부보다는 단기적 쾌락에 빠지기 쉬울 뿐이고
그렇다보니 오타쿠들 중에 adhd 엄청 많음.
도파민은 무슨 내추럴 뽕이 아니라... 집중력과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줌...
나는 업무쪽이랑 연관되서 집중력 발휘되서 일은 잘함 문제는 사회성이지 맨날 의식하고살아야됨 씁
좋아하는거 한개는 집중해서 잡는 경우가 있음
몇몇 대문호는 adhd였을 가능성이 농후하구만... 통조림을 시켜야 글이 뽑아져 나오니까. 나도 살면서 가장 글 많이 썼을때가 인터넷이 끊긴 군대환경이었으니까...
아가사 크리스티, 버지니아 울프, 안데르센 등이 ADHD였을 거라고 추정하더라
ptsd랑 adhd도 연관 많다는데(거의 4배 경향성이라나), 불우한 유년환경이나 군경험 있는 문호가 많은거 보면 거의 확정적일수도...?
하기야 라떼도 군대서 책오지게읽음
adhd진단받고 콘서타 들고 있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충동이 이끄는 것에 대한 강한 몰입을 댓가로 필요에 따른 주의집중 전환에 곤란을 겪는 기질' 정도로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함 물론 본질적인 의미에서 이렇다는거지 실질적으로 저렇게만 나타난다는건 아님. 가령 주의집중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러지 못해서 손해를 보는게 여러번 반복되면, 그 상황에 주의집중 전환에 대한 '충동'이 생겨서 결국은 하게되기 마련이라 표면상으로는 안그래보일 수 있으니까
시간배분 더럽게못함 체력분배도 안됌 ㅎㅎ 내얘기야
우울증 치료하다 adhd인거 알게되서 치료하다 포기한 입장으로선 한 1년 약 먹었는데 숫자도 여전히 못세고 (1,2,3, 세다가 내가 7를 셌는지 이다음이 9인지 아님 7인지 헷갈림) 나는 adhd가 아닌 그냥 멍청인가 보다 하고 치료 중단했네요
진단 안 받아서 자기가 ADHD인줄 모르는 사람 많은가? 나도 해당되는 것 같다고 요즘 느끼고 있어서
ぼ喜多
인구 5%는 ADHD로 추정되는데 국내 ADHD 환자는 10만명 실제 ADHD 환자 25명 중 24명은 그냥 자기탓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거
재수 할 때 공부 못하는 걸로 인생 비관하고 자해도 많이 했는데 이게 입시 스트레스라고 치부하기엔 좀 많이 심해서 그외 인간관계나 세상 보는 눈도 엄청 많이 예민한 편이고 몇 달 전에 친구가 ADHD 진단 받았는데 나도 검사 받아볼까
자해는 안좋아 병원에 가봐
가보쟈 나랑 비슷하네
지금은 좀 덜하는데 심할 땐 진짜 심각했지 크게 티나진 않는데 곳곳에 흔적 남아있네 아직도
너도 고생 많이 했겠다 친구랑 조만간 얘기해보고 알아봐야겠어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게 제일 힘들구나
이게 맞다 ADHD는 기억력에 문제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