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존나 재미있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P4G 이후 아틀러스 게임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게임이었음
그간의 아틀러스 게임들은 잘 나왔다 싶다가도
돌아보면 이건 좀 부족한데? 싶은 것들 많았는데
이건 진짜 그런거 단 하나도 없었음
코옵 활성화부터 던전까지 공략 없이 술술 진행되는게 너무 좋았어
세계관 설명용인가 싶은 것들 죄다 복선이었던건 신선했다
플레이어가 독자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정말 잘 살렸음
솔직히 이 정도면 나중에 완전판 나오든 말든 별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음
오히려 이것 자체로도 너무 잘 만들어져있는데 완전판이 나올 수 있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