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이사 온 부산 사람의 일기
강원도인: 부산에서 온 녀석...이 정도 눈으로 부산을 떨다니...
강원도 : 반갑다 아쎄이! 지금부터 혹한기를 시작한다.
소금 안뿌린다고 멍청한놈이라더니 소금 많이뿌렸다고 도둑놈 새끼로 바뀜 ㅋㅋㅋㅋ
이거 시카고에 유학간 유학생의 일기 패러디 같은데.
사실 이게 맞다 우리나라에서 강원도만큼 기후가 다양한 지역이 없음. 애당초 강원도가 제일 넓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
12/24 이상 기후로 부산에도 눈이 오기 시작했다 세상이 멸망 할려고 하는가 보다.
이 만화가 저걸로 만들어진 거였군?
강원도 : 반갑다 아쎄이! 지금부터 혹한기를 시작한다.
12/24 이상 기후로 부산에도 눈이 오기 시작했다 세상이 멸망 할려고 하는가 보다.
그정도면 리치킹아니냐;;
눈이 1센치만 쌓여도 교통이 마비되는 곳이 부산인데 그정도면 멸망하는거 맞지
강원도인: 부산에서 온 녀석...이 정도 눈으로 부산을 떨다니...
강원도도 진짜 넖고 각양각색이라.. 동쪽 북쪽은 좀 헬임. 원주 춘천 ㄱㅊ고 강릉 동해는 ㄱㅊ음
콘쵸쿄
사실 이게 맞다 우리나라에서 강원도만큼 기후가 다양한 지역이 없음. 애당초 강원도가 제일 넓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
근데 전남과 경남은 비슷함 ㅋㅋ 결국 산맥때문임 ㅋㅋㅋ
남북으로 길고 동쪽에 큰 산맥이 있고 그로인해 고저 바람 위도 바다 모두 큰영향을 미치는
목포가 부산보다 더 남쪽인데 북중국하고 몽골에서 날라온 차가운 기단이 황해에서 습기 잔뜩 머금고 보령부터 목포까지 서해안에 싸-악 뿌려버리는 바람에 목포에 5cm정도는 겨울 일상임
오세요 강원도에
나 강원도 사는데 부산 가면 1년 내내 덥다고 하겠지?ㅋㅋㅋㅋ
바다옆이라 여름엔 비교적 시원하고 겨울엔 눈 보기 힘든 곳이 부산임 해안가가 태풍때 조심해야되는거 빼면 쾌적해
부산이 여름에 은근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함
오히려 내륙 분지쪽이 체감상 제일 더웠음
핀란드로 이민 가면 비슷한 내용이 나올 것 같다
이해가 안가는데 제설차가 늦게 올정도의 시골로 이사갔으면서 출근을 한다고?
참고로 제설차는 도심(시청 군청인근 면단위) 먼저 치우고 지방도 청소 국도는 지방국도관리소에서 따로 제설하기때문에 제일 먼저 치움. 고로 제설순위는 1순위가 도심, 국도 2순위가 지방도 3순위가 읍이하단위마을도로임
시골이라 늦은곳도 있겠지만 보통 눈이 개같이 쌓여서 늦게 온거라 도심지라 할지라도 제설차가 늦는곳이 있음 ㅋㅋㅋ
도심지에 늦는것도 이해가안감 군청단위에서만 최소 동원하는 차가 50대인데 10대만 군단위 시내에선 눈내린후 한시간이면 도심내 완전 골목빼고 트럭들어가는 골목까지 거의 제설이 가능할텐데. 화천군 홍천군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 이런데 가보면 첫눈소식이있으면 일단 계약직 제설차량 삭싹 긁어모음. 25톤 트럭들인데 제설장비 장착개조 해놓은것들인데 겨울에 공사가 없기 때문에 눈오는것만 기다리는 양반들 매년 이것만하다보니 제설에 도가튼 양반들이 25톤트럭으로 연병장 한바퀴임..
소금 안뿌린다고 멍청한놈이라더니 소금 많이뿌렸다고 도둑놈 새끼로 바뀜 ㅋㅋㅋㅋ
이거 시카고에 유학간 유학생의 일기 패러디 같은데.
고라니가 아니고 사슴이 있어..?
이 만화가 저걸로 만들어진 거였군?
지가 소금물 뿌려달래놓고 몇 달 지나니까 까먹는 거 보소... 하긴 사슴이나 눈에 대한 태도도 바뀌긴 했구나
국밥 육수가 1m 30cm가 쌓였다.
군생활 1함대 동해에서 했는디 부두에서 제설작업 하는 것도 빡셌는데 다른덴 더 힘들 듯 ㄷㄷ
뭔가 영어 번역체 같네
염화칼슘이나 소금 양껏 못뿌리는건 되는대로 뿌리고 나면 봄에 포트홀로 도로 곱창나서.....
도로 곱창나는거보다 사고로 인한 피해가 더큼. 그래서 강원도 쪽은 눈오면 그냥 쭉뿌려버림.
맞음 원본은 미국의 어딘가 지역이었을거임
캐나다 이사간 사람 이야기
강원도 저긴 그냥 겨울엔 눈내리는게 일상이지 뭐ㅋㅋ
강원도에 12월 첫눈 ..?
나 강원도에서 군복무했는데 10월 말부터 눈옴 ㅋㅋ..
12월 31일 눈이 계속 온다. 밤하늘도 하얗게 보인다. 뭐하자는 동네야 진짜 12월 43일 하늘이 원래부터 하얫기라도 했나? 도대체 눈이 그칠 생각을 안하네. 부산이 정말 그립다... 1월 32일 원래 하늘로 돌아왔다. 눈처럼 하얀 하늘. 나는 강원도가 정말 좋아 6월 78일 나는 강원도가 좋다
강원도를 가더래도 원주,춘천.. 이정도가 마지노선인거 같음..
강릉 남았어 강릉
바다 싫어하면 영서지방이 낫지
작년에 속초강릉에 눈이 미친듯 퍼붓는거 봐선 그짝도 그럴거 같긴함...
저정도로 눈옴?ㄷ
어릴적에 강원도 산골에서 살았는데 기억나는건 내머리 높이만큼 온눈과 썰매장이된 도로 눈집이랑 연탄500장이다
서울이나 경기도에 사는 어리석은 인간이 유니목 트럭 사 쓴다고 세금 낭비라 까던 것 생각나. ㅋ 현대나 기아 등등의 트럭으로 강원도 살인적 적설량 커버할 수 있으면 왜 안 쓰겟어. ㅂㄷㅂㄷ
부산은 날씨로는 축복받은 곳이라 태풍정도만 제외하면 살기 좋은곳이지
이거 맞다. 서울에서 대학교 다니다가, 졸업하고 부산에 왔는데, 부산은 서울에 비하면 열대지방이다
욕마다 다 . 찍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신도 포기한 이러는거 보니까 대관령으로 간거 같은데 거긴 이사간 본인 잘못인듯
이제 부산에서 운전하다가 개빡쳐서 다음은 어디로 이사 갈까 ?
인천. 부산이 도로가 좇같아서 모두가 미쳐있는 교통이라면 인천은 도로가 멀쩡한데도 ㅁㅊㄴ이 많음
부산에서 살다가 논산훈련소에서 처음 눈이 쏟아지는게 뭔지 알게됨 ↗같은거
생환
부산놈이라 이병 때 함박눈 처음 봄ㅋㅋ 선임한테 우와 눈옵니다 진짜 이래 오는거 첨 봅니다 하니깐 바로 지랄하지말고 빨리 제설준비하라고 욕먹엇는데 ㅋㅋㅋ
근데 나도 눈오는 곳 살아보는게 꿈인데...
살려면 식량 몇일치 챙기거나 근처에 슈퍼나 편의점 있는곳에 사세요
그게 보기에는 좋아보여도 실제로 살면 눈 내리는게 눈이 아니라 걍 하얀 쓰레기로 보일거임..... 좀 내리는 정도면 모르겠는데 아예 통행이 힘들정도로 쌓이면 그때부턴 눈 내릴때 쌍욕 나오는거고.
이거 그거 같다 핀란드 오세요
구라아님? 강원도인데 11월에 눈이 안 올리가 없다 재수없으면 4월네도 눈발날리는곳인데 말여..
10월 말부터도 오던데 대관령근처는 ㅋㅋㅋ
어릴때, 겨울에 설악산 갔다가, 눈이 오지게 와서 호텔에 고립된적 있었음
?그래도 호텔 고립되있을땐 이용료 안 내고 공짜로 머무를수 있지 않음?
ㅇㅇ. 그리고 그때 호텔 앞에서 눈썰매타고 놀았음
군대 있을 때 부산 출신 후임이 고향에서는 눈 구경 별로 못했다고 처음엔 좋아하다가 제설 한 2번 하고나선 눈 오면 욕하던데 ㅋㅋㅋㅋ
시골 로망 가진 사람들은 보통 겨울한번 겪어보면 정상화 된다.
군대 갔을 때 나보다 1주일 먼저 입대한 양반들이 다들 부산 사람들이었는데 10월 중순에 눈 내리기 시작하니까 엄청 흥분해서 신나 하더니 제설 작업 3일만에 '시발 눈 언제 그치냐' 나오더라
12월에 눈 온다는건 강원도 아래지방 아니냐
.... 눈을 왜 치우지? 그냥 사람 다닐 길만 좀 내면 되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