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백수시절 마스터
현 다4 서폿유저임.
실버3, 실버2 내 친구들
골드로 보내면서 증명된 방법임.
농담 안 하고 ㄹㅇ 이것만 기억하면
골드까지 다이렉트로 가기 쉬움.
약속함.
※ 적어도 유충 1분 전에 정글한테 유충 할거냐고 물어본다
1. 정글이 친다고 함
- 우리 라인이 당겨져있는가?
: 원딜한테 당겨먹으라고 말하고 빠르게 합류함 (와드까지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
- 우리 라인이 밀려있는가?
: 원딜이 파밍할 각이 도저히 안 나오면 과감하게 합류 포기하고 정글한테 미리 말함 (원딜 성장이 말리면 도루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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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글이 안 친다고 함 ( = 정글이 용 동선을 밟고있음)
- 우리 라인이 당겨져있는가?
: 위쪽에 상대 시야가 없다면 갱 불러서 상대 바텀 따기 (이건 서폿이 센스있게 시야 미리 파악해둬야 가능한 운영)
혹은 정글이 용을 쳤다면 상대가 올라가는걸 정글이 볼 수 있게 위에 와드해주기. (단순히 와드만 하는게 아니라 합류도 생각해야됨)
- 우리 라인이 밀려있는가?
: 상대 컨디션이 안 좋으면 다이브 먼저 보자고 정글에게 제안. (자신없으면 ㄴㄴ)
혹은 라인 마저 타워에 밀어넣고 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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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첫 유충 타이밍에만 서폿이 잘해주면
인원 배분에서 이미 이기고 들어가서
앵간하면 오브젝트 싸움 이기게 되어있음.
이것만 해주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승률 53% 까지는 올라감.
난 적어도 에메4까지는
이 방법만 잘 지킨다면 무난하게 갈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임.
중요한건 의사소통과 그 타이밍임.
정글한테 1분 전에 유충 할거냐고 물어보면
정글도 다시 한 번 자기 동선 계산하게 되고
서폿 입장에서도 이후 운영 향방이 확실히 정해지기 때문에
이게 진짜 중요함.
2번째 유충은 이제 대부분 캐릭들이 5~6렙 타밍이라
이 때는 인게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단해야되서
뭐라 딱 말을 못 해줌..
좀 심화과정으로 가면
라인이 밀어져있어도 우리 원딜이 뭐고 상대 서폿이 뭐냐에 따라
신경 안 쓰고 바로 합류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별로 추천을 안 함.
저티어 원딜들한텐 너무 버거운 과제임..
참고로 극심하게 팀운이 나쁜 판이라거나
팀운이 너무 좋은 판이라거나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는 당연히
이런 전략이 꼬일 수 밖에 없는데
말했다시피 이건 승률 100%의 전략이 아니라
승률 5할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초반'전략임.
그점은 감안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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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본인이 정글유저라면 서포터한테 역으로
이 전략을 기반으로 미리 물어볼 수 있음.
합류 가능할거 같냐고 말이야.
1. 유미를 픽한다 2. 잘하는 놈한테 붙는다 3. 승리
실골 정글유전데 요즘은 10에 9은 바텀 시작 리시도 안하던데
요즘 메타는 리쉬안해 ㅇㅇ
리시 안하게 된지 꽤 오래된 거 아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