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하무트때부터 가챠겜을 했고 원시고대 가챠가 있던 판마도 했었던 터라 근 20년 넘게 해오고 있는데
멘탈 단련은 확실히 되서
불혹을 40대 되기 전에 이뤘음
다른 사람이 가챠 기만질 하는거에 면역이 되더라구
뭐 10연차만에 먹었어요 이런 류들
그러고 나니까 다른 종류의 기만질에도 서서히 면역이 되었는데
연봉이 어떻고 월급이 어떻고 하는 것들도 그렇구나 하고 보게 되더라
나보다 운 좋은놈도 세상에 발에 치일만큼 많고
나보다 많이 버는놈들도
나보다 똑똑한 놈들도
나보다 예쁘고 잘생긴 놈들도 셀수 없이 많지만
일단 나는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음
아직 사람들이 내로남불 하는 작태를 보면 그거에는 좀 긁혀서 열이 받긴 하는데
언젠가는 그런 사람들도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