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블러드워스 "
영화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 의 " 죽음 " 은 의지 없는 자연재해 같은 존재가 아니라
엄연히 고등한 자아가 있고 , 고의적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초월적인 존재다
근데 , 이 아저씨는 그러한 " 죽음 " 의 목록이 다시 망쳐질 수 있는 조언을
대놓고 생존자에게 알려주는 식으로다가 행동해도
" 죽음 " 은 절대로 이 아저씨를 손대거나 죽이거나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 죽음의 화신이다 ! " 라던가
" 죽음이 임명한 게임의 심판 같은 거다 ! " 하는 식의 이야기가 돌기도 했는데 ,
( 심지어 이 아저씨가 " 죽음 " 이라는 주장도 있었고 ,
" 죽음 " 과 한편 먹은 사람이라는 식의 주장까지도 돌았던 적이 있다 )
감독의 말에 따르면 , 뭐 그런 초자연적인 존재는 아니고
그냥 " 죽음 " 과 " 죽음 " 의 생각 , 태도 같은 것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뭐 근데 이 아저씨가 조언을 해줘도
결국에는 " 죽음 " 의 뜻대로 돌아가는지라
" 어차피 니가 알려줘도 별 문제 없음 " 하는 생각에 냅두는 거 아닌가 ?
뭐 이렇게 생각하는 팬 분들도 있긴 하다
원래 아무것도 모르고 죽는거보다 좀 발버둥치며 죽는거 구경하는게 취향인듯
캔디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