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게임을 원래 잘 하지 못했고 이런탓에
롤에서 하도 부모님 안부나 별에별 욕을 먹을대로 먹어서
AOS에 자연스레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오늘 디블구매자라고 클베권한을 갱신시켜줬길래 해봤습니다
클베라서 적어도 자신이 터줏대감인마냥 이래라 저래라 하거나 마구 욕 날릴 사람은 없을거같다 생각이 들었죠
일단 튜토리얼은 친절하게 꾸려져 있어서 적응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연습게임도 몇판 돌리고 협동전도 몇판 돌리니 어느정도 게임에 감이 잡혀서
한국분들과 파티맺어서 대전해봤습니다.
클베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같이하시는분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거부감없이 플레이했고, 이로인해 게임에 참여도가 확 올라가더군요
매우 재밌게 즐겼습니다.
여담이지만 티리엘로 플레이하고있는데 아직 케릭터 자체가 감이 안잡혀서
어떻게 운용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팀원분들이랑 싸울때 최대한 전방에서서 보호막 깔고 어느정도 양념 하다가
빈사상태에 있는적은 도망못가게 궁으로 밀어넣긴 하는데
아직 제대로 안되는지 사망빈도가 한판에 평균적으로 4~6번 정도는 죽습니다.
어느 타이밍에 빠져야되는데 도망갈때 어떻게 해야 빠를지 의문이메요
게다가 마나관리가 제대로 안되다보니 중요할때 스킬을 못쓰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