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힘싸움에서 밀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비토질풍전]

오브젝트 한타에서 번번히 져서 라인 다 터지고 레벨차 2렙이상 나면

라인 닦고 캠 따며 계속 레벨 맞출때까지 싸움하면 안되는건가요?

이 오브젝트 놓치면 진짜 박살나는 상황에서도 레벨차이 나면 무조건 라인 닦으며

레벨 맞출때까지 한타 안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블랙하트 항만, 핵탄두 격전지, 하늘 사원, 하나무라  제외한 나머지 맵에서 위의 상황이 발생되면

어떤 판단이 맞나요?

되던 안되던 한타 때려박는건지

아니면 계속 싸움 피하며 방어만 하면서 레벨 맞추는건지?

(애초에 방어만 하면서 어떻게 레벨을 맞춘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상대방이 맵 장악해버리면 우리 캠까지 다 따버려서 성채에서 짤짤이만 쳐야하는데)

혹시 이게 롤 게임의 운영법인지 제가 롤을 안 해봐서 도통 모르겠네요.

[미래소년옹박]

렙차나면 무리한 한타나 오브젝트 싸움보다는 용병 잡고 밀고 라인으로 경험치 맞추거나 한명 혼자 있을때 짤라먹기 이런식으로 해야돼는데...

[루리웹-3710578763]

롤은 모르셔도 상관없구요 이도저도 힘들 때는 상대가 깊이 들어오는걸 끊어먹거나 뇌절하는걸 받아먹는게 최선입니다 상대가 라인을 다밀고 맵장악을 다했다는 소리는 반대로 말하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우리는 갈곳이 없어서 뭉쳐있으니 상대적으로 숫적 우위가 되는 순간이 있죠 상대가 어설프게 인원 분배해서 라인밀때 덮쳐서 끊어먹어야 합니다 상대가 흩어지지 않고 뭉쳐있다면 우리가 라인 먹으면서 경험치 쫓아가야 하구요 상대가 우두를 칠때 덮치는 것도 좋은 선택이고요 여하튼 맵리를 잘하는게 필수입니다

[참치대뱃살초밥]

1. 우리팀이 입히오스 실현하면 이길 가능성은 있다
예. 공감에 디아 종말+제이나 서리고리 대박 나면 이긴다!
-> 최대한 꾸역꾸역 따라잡고 오브젝트 때 한타 한방 역전 보자

2. 그냥 뭔가 조합이 구색은 갖춘 거 처럼 보이는데 그냥 잘 안 된다
->뭐라도 도박을 해야됨
상대5명 다 살아있어도 동선 보여주지 말고 보스를 간다던가
상대 투사나 공성 잡을 타이밍에 4인 이상 갱가서 상대 운영타이밍들 꼰다던가

[G-Roll SideKick]

무조건 '한타 가능/불가능' 정해진 답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상황마다 판단하면 될 문제죠.

랩차이/특성차이 나면 '정면 대결'을 피하고, 최대한 몸 사리면서 경험치 챙기고,
여기저기 분산해서 상대방 뭉치지 못 하게 흔들어주고,
상대가 인원분산되서 숫적으로 우세할 때/우리 포탑에 무리하게 들이댈 때/우두나 캠 타이밍 때/1:1 상성유리한 적이 혼자 있을 때
그때 싸우면서 이득 취하면서 뒤집는거죠.

[오비토질풍전]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읽어볼께요

[Theunissen]

3렙차부터는 상대가 기본 방어력 25달고있다고 생각하시면 됨. 거기에 특성 1개 차이 날테고.

이렇게 벌려진 레벨을 한타를 이겨서 따라잡는건 거의 불가능한 얘기고, 오히려 상대방한테만 땡큐인 상황만 연출될 가능성만 높음.

윗분들이 말한 것 처럼 최대한 잘라먹어서
최소 4:5라도 만들어서 한타해보거나 얌전히 라인닦아서 적어도 특성이라도 맞추거나. 근데 상대도 이 점을 알고있을게 뻔하고 상대 탱커가 어디숨어서 잡아먹을지 모르니 걍 사리는게 안전하고 무난한 선택

[막냉이1]

서로 궁 연계가 너무 좋은 조합이면 특성차이 나더라도 한번 박아볼만한데 그런일은 잘 없고
한타 연이은 패배로 렙차 특성차가 벌어지면 일단 라인으로 나뉘어서 무조건 특성따라잡아야해요
상대는 특성차가 있으니 무조건 한타하고싶을텐데 그거 최대한 피하면서 라인에서 경험치만 수급하다가 렙차는 나더라도 특성 따라잡은 시점에서
상대 움직임보고 낚아야됩니다
운영캐가 있다면 당연히 운영으로 전략을 바꿔야되겠지만 운영이 힘들다면 상대가 공성먹을 타이밍에 뒷치기를 해서 렙차를 좁힌다던지
길목에서 숨어서 5:3 5:1 구도를 잡아서 최대한 따라가는게 가장좋습니다
1명만 낚는다면 적은 4:5 구도때문에 몸을 사리거나 오브젝트때문에 4:5 한타구도를 잡을텐데
몸을 사린다면 오브젝트를 먹어서 공성이득을 보기에 오브젝트 이후 라인밀어넣기를 통해서 오브젝트 타이밍에 집중할수 없게하거나 꽁 오브젝트를
챙겨가는 식으로 따라잡으면 되고
만약에 적이 4:5 구도를 잡는다면 한타 한방에 레벨+특성역전을 볼수도 있어요

일단 가장 우선시 되는건 최대한 사리면서 특성차이를 줄여야 뭐라도 해볼수 있어요 특성차이가 나는데도 낚시해보겠다고 길목에서 숨었다가는
오히려 한명잡고 경험치는 더 벌어지는경우도 있고 한명 낚으려고했는데 그게 5:5 한타구도로 이루어져서 그대로 ㅈ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적도 우리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요
특성이 차이난다면 상대는 최대한 한타를 통해서 이득을 더 가져가려고 하거나 모든 맵의 용병을 장악하려고 할텐데
이런경우에는 낚시해보겠다고 설치다간 두배로 망해요
상대 용병먹는거 노려보는게 좋긴하지만
우리가 5명이 모이고 상대가 용병을 먹는게 확실하고 맵에 두명이 라인을 먹는게 확실할때 들어가야해요
잘 들어갔다 싶어도 상대가 용병포기하고 튀면 오히려 용병하나에 우리팀 라인 싹다 교환되는 경우도 생길수있고
상대가 포기하지않더라도 어정쩡하게 한타 길어지면 합류때문에 5:5 한타구도 만들어져서 그냥 폭망해버리는경우도 생겨요
가장좋은건 특성만 적당히 맞추고 확실한 타이밍에 한명씩 잘라먹어야해요

[xariby]

도박수 던지던지 우ㅡ두 한타 해야함

[뿌우!]

네. 걍 포기하고 라인닦거나, 지지선언을 치는 순간 입니다.

어차피 알력 싸움에서 지속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특성에서 하나 밀리는 상황에서 더더욱 한타 이길 가능성 없죠.
(레벨 하나, 두개 밀리는건 그려려니 하고, 특성이 밀리면, 한타는 포기하다고 라인 닦아야 합니다.)

상대는 이 상태를 유지 하기 위해, 한타를 걸어오거나, 라인 경치 챙기면서 스노우볼 굴리는 거고요.

그래서 이때가 지지선언 나오는 시점 입니다.

[푸딩푸틴]

브실골 한정으로, 계속 아군하는거 따라다니세요. 그렇게 해서 계속 싸우면.
상대 궁,마나 없는 타이밍이나, 상대가 투사챙기러가거나, 집가거나. 뭔가 비어있는 타이밍이 있음. 그때 이기면됨.
상대도 거는 쌈 안피하는편이라 먹힘. 운영이고 뭐고, 그냥 막하는게 오히려 정수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