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사람 없어요"가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취미판 돌아다녀보니까 더 개판이네
핑거 프린세스라는 말이 나온
여초 덕질 취미들은(자수, 캘리, 뮤지컬 등등)
자기 최애는 자기만 빤다는 힙기질이 기본인지
뉴비 유입은 전부 적대하면서
지들끼리 부둥부둥 해주느라 토론도 연구도 전혀 없이
회사에서 내는거 주는대로 다 사는거 간증하는 판이고
시계 만년필 차 같은
실용품 덕질 취미는
일반인들이 좀 받아준다고 해서
진짜로 내가 xxx오너... 같은 생각을
진지하게 가지고 있질 않나....
빠는 제품/소유 제품 가지고 사람 차별하고
그나마 씹덕 취미들은 일코 하고 일상과 취미를 구분하는데
오히려 일상과 밀접한 취미들은 분리를 못하는 사람이나 아스퍼거가 반쯤 기본인거 같음....
무엇보다 일상에서 못 풀 권위의식이나 폭력성을
취미판에서 다 푸는거 같음
역시 취미는 취미로만 하는건 불가능한걸까
응애 나 착한 유게이
오타쿠치고 나쁜사람은 극소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