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지구상에 단 한번도 존재하지 않다가
불과 몇십년전부터…
엄청나게 지구를 뒤덥기 시작한
인류 최악의 발명품중 하나.
‘플라스틱‘
이 플라스틱이 최악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썩지 않고 계속해서 잘게 부서지기만 하기 때문‘
지금은 땅속에 흙이나 물속이나 심지어
우리가 매일 마시는 공기중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되는 시대가 되버렸다.
우리가 지난 오랜 역사에서 묻혀진 지층을 조사하며
그 지층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그 시대엔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유추를 하고
그 시대에 살았던 인간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데
먼 미래 인류는, 지금을..
‘플라스틱기‘라 부르며..
‘이 시대에 사람들은 이렇게나 인체에 유해하고 썩지도 않는
이런 물질을 왜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 사용했을까..?‘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우리가 만들어놓은 플라스틱을 캐다가 녹여 쓰는 세대가 될수도 있어
우리가 만들어놓은 플라스틱을 캐다가 녹여 쓰는 세대가 될수도 있어
"문헌에 따르면 고대에는 이런 물건을 기름에서 맘껏 뽑아 썼다고 한다"
지금 플라스틱이 많이 쓰이는건 그만큼 가성비가 짱이기 때문인데... 과연 미래에는 플라스틱을 안 쓸 수 있을까?
가성비가 좋긴하지만 필수품은 아니기 때문에 맘먹으면 안쓸수는 있음.
근데 답글 터치한다는게 추천 잘못눌렀네 ㅋ
최근 플라스틱 사용과 관련하여 환경론자와 미국 상원의원과의 청문회 대담이 있었는데 환경 : 일회용 플라스틱 산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 의원 : 당신은 플라스틱을 안 쓰나? 환경 : 난 안 쓴다. 의원 : 당신이 쓰고 있는 안경은 무엇이냐? 당신 지금 텀블러를 가지고 있는데 그 재질은 무엇이냐? 당신이 지금 쓰는 볼펜의 재질은 무엇이냐? 환경 : 모르겠다.(일부러 답을 회피한거라고 봄 ) 의원 : 그것은 플라스틱이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중단해야 하고 그것은 인정하는거냐? 환경 : 나는 지금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다. 의원 : 아니다. 플라스틱의 사용을 중단하고 싶으면 지금 니가 쓰는 거의 모든 것을 대체할 것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 그걸 대체할 수 있는것은 없다. 당장 플라스틱이 없다면 당신의 안경, 물병, 이 세상에 있는 수 많은 플라스틱의 대체품은 어떻게 할 거냐... 류의 대담이 있었는데... 이미 인류는 플라스틱을 맘만 먹으면 안 쓸 수 있는 단계는 지난지 오래임.
나더 그거 예전에 봤음. 그건 그냥 그 여자가 발언을 멍청하게 해서 문제인거지 ‘플라스틱 반대!’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님. 이게 무슨 개고기 반대외치는 것처럼 멍청한 외침이 아니라 분명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가긴 해야하고 온난화 문제만큼이나 심각한 문제인건 맞음.
플라스틱이 안 썩는다는건 기껏해야 수백년 정도 이야기지, 지층을 다룰 정도의 고생물학은 최소 만년단위라서 그때쯤이면 아무것도 안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