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이병진이 서울예대 재학 당시 공연을 준비할 자금이 너무 부족해서 공연단원 모두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문득 신동엽이 비장한 얼굴로 공연 자금을 몽땅 가져가서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벙찐 단원들은 신동엽의 행방을 모른 채 하루 종일 끙끙 앓았고, 신동엽은 한참 뒤에야 다시 돌아왔다.
단원들이 돌아온 신동엽을 향해 윽박지를 찰나, 신동엽이 갑자기 가져간 돈보다 훨씬 많은 돈다발을 툭 내놓으며 '제대로 한 번 만들어봅시다!' 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 하루 종일 당구장에 죽치고 앉아 내기당구를 통해 자금을 마련해온 것.
신동엽이 당구를 잘 치긴 하지만 그 정도 목돈을 만드려면 당구장을 몇군데씩 돌아가며 지역 유지 취급을 받는 고수들을 상대했어야 했을 것이고, 신동엽은 그야말로 공연에 대한 집념과 집중력으로 자금을 만들어온 것이라는 이병진의 설명이 있었다.
교수를 엿먹이고 카지노를 털어먹은 페덱스...
저기서 제일 쩌는건 도박해서 돈을 뿔린게 아니라 도박을해서 돈을 뿔렸는데 거기서 멈춤임 땃는데 거기서 멈출수 있는 이성이 있다고? 교수가 얼마나 싫었던거야
고도의 도박꾼은 최고의 경영자와 구분 할 수 없다
따갚되(진)
비행기 삯까지만 따고 돌아옴 절제력 ㅁㅊ
ㅁㅊㄴ....
지구 작가는 예전부터 개연성 같은거 안 챙겼구나
교수를 엿먹이고 카지노를 털어먹은 페덱스...
따갚되(진)
ㅁㅊㄴ....
따갚되가 또
하지만 성공했죠? 한잔해
놀라운 실력으로 경영난을 극복하다
회사 이름부터 사기업인 주제에 연방 특급(페더럴 익스프레스)로 지어놔서 어그로를 많이 끌었음
페덱스가 그런 뜻이구나!
어딜 사기업주제에 공기업 행세하냐고 태클들어와서 그냥 페덱스로 변경함 ㅋㅋ
아하ㅋㅋㅋㅋ
저때 못땃으면 페덱스도 없음
고도의 도박꾼은 최고의 경영자와 구분 할 수 없다
따면 재기 꼴면 폐업 아닙니까!
지구 작가는 예전부터 개연성 같은거 안 챙겼구나
언제나 그딴거 안챙기는데 알아서들 채워주니 티가 안나는것 처럼 보일지도
저기서 제일 쩌는건 도박해서 돈을 뿔린게 아니라 도박을해서 돈을 뿔렸는데 거기서 멈춤임 땃는데 거기서 멈출수 있는 이성이 있다고? 교수가 얼마나 싫었던거야
타이어프라프치노
비행기 삯까지만 따고 돌아옴 절제력 ㅁㅊ
진짜 ㅁ1친인간 그 자체
저게 항공기 한 주 운영분의 비용 이었음. 그 한 주로 영업하고 투자 따내서 결국 성공함.
많이 딴 다음 멈추는 건 흔함 그 당일날 게임에는 말야 다른 게임날이 문제지
페덱스가 사람이름......;;
사실 저 2만 7000달러도 딱 일주일 버틸 수 있는 돈이었는데 그 일주일 덕분에 새로운 투자자 찾아서 자금 융통이 가능했기에 우리가 아는 페덱스가 될 수 있었다더라 어려모로 운이 겁나게 따라준 케이스임
온도 운이지만 딱 2만 7000에서 멈춘 자제력 그리고 그 일주일 동안 투자자 찾은 실력과 노력 등등 이 더해진 거지. 단순히 운만 좋은 게 아님
신동엽과 이병진이 서울예대 재학 당시 공연을 준비할 자금이 너무 부족해서 공연단원 모두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문득 신동엽이 비장한 얼굴로 공연 자금을 몽땅 가져가서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벙찐 단원들은 신동엽의 행방을 모른 채 하루 종일 끙끙 앓았고, 신동엽은 한참 뒤에야 다시 돌아왔다. 단원들이 돌아온 신동엽을 향해 윽박지를 찰나, 신동엽이 갑자기 가져간 돈보다 훨씬 많은 돈다발을 툭 내놓으며 '제대로 한 번 만들어봅시다!' 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 하루 종일 당구장에 죽치고 앉아 내기당구를 통해 자금을 마련해온 것. 신동엽이 당구를 잘 치긴 하지만 그 정도 목돈을 만드려면 당구장을 몇군데씩 돌아가며 지역 유지 취급을 받는 고수들을 상대했어야 했을 것이고, 신동엽은 그야말로 공연에 대한 집념과 집중력으로 자금을 만들어온 것이라는 이병진의 설명이 있었다.
와..... 당구 딱 2시간 쳐봤는데 보기만 해도 개 쩐다
와 저게 안맞.. 와 씨 저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