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일자형태임
맨 안쪽에서 요리하고
4개 테이블의 일자로 입구까지 이어짐
입구 앞에 있는 가장 멀리있는 자리앉아서 주문하려는데
아주머니께서 티비만 보시고 계신거임
배 고프니 저기요 부르고 바로 순대국밥 주세요 했는데
내 옆자리 커플 두번째 자리 가족 4명
맨 앞자리 노인 3명
모두 날 쳐다보는 거임 ㅋㅋㅋㅋ
와 뭐지..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 아무랑도 눈 안맞주치고
걸려져있는 메뉴판만 봤음
그 와중에 못들으셨는지 아주머니께서 주문 내용 한번 더 물어서 다시 목에 힘주고 말하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도망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