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시스템입니다, msi게이밍 놋북에 42인치tv물려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게이밍놋북이지만 게임은 거의 플스4로만 했는데 이번에 어크 오딧세이 하면서 너무 답답함을
느껴서 큰맘먹고 데탑을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점점 욕심이 커지다가 이녀석까지 와 버렸네요
데탑은 공홈에서 구입해서 2주정도 걸린다 하니 느긋이 기다리고 모니터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하니
다음날 바로 와버렸네요; 박스가 겁나게 커서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배송이 임박했다고 하여 싹 정리했습니다, 책상하나 더 구입해서 옆으로 싹 치우고,
컴퓨터 의자에, 주변기기까지 구입하고 그 녀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중입니다
참..한숨이 나오는게 저의 가정집이 오래된 다세대 주택집이라 제방이 참 볼품이 없네요ㅜㅜ넓기는 넓은데ㅜㅜ
암만 비싼 에일리언웨어를 갖다놔도 어울리지 않을거 같습니다
12일만에 그녀석이 왔씁니다! 예상했지만 이녀석은 더 크네요 갖고 들어오는데 여름인줄 알았습니다. 땀이 그냥
뚜껑 따보니 뭐 그냥 기본적인 케이블 및 번들cd, 증정용 키보드, 마우스세트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네요, 뭐 소문으로 듣던것보다는 아주 막 거대하고 그렇진 않은거 같네요, 그냥 일반 데탑보다 조금 더 큰 느낌?
하지만 확실히 포스는 있네요
대충 설치하고 찍어봤습니다, 하 예상했던대로 제방 분위기와는 어울리진 않지만,
아 그래도 갠적으로 맘에 드네요!지출이 심했지만 그래도 이때만큼은 후회가 되질 않습니다ㅜㅜ
이런건 불꺼놓고 봐야 더 멋있네요ㅜㅜ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옵니다ㅎㅎ
안정화 작업을 대충 맞추고 이제 본격적으로 미리 구매해 두었던 따끈따끈한 최신작 메트로 엑소더를 플레이
해봤는데, 신기한 현상이 생기더군요
PC옆에 들어오는게 FX라이팅 어쩌구 하는데, 이것이 겜 상황에 맞게 라이팅이 시시각각 변하더군요
글로는 설명하긴 어려워서 영상 좀 찍와봤는데요
대충 이런식 입니다
캐릭터가 빨피가 되면 라이팅도 적색으로 반짝이고
뭔가 긴장감 있는 환경이면 여러 빛깔로 빠르게 반짝이기도 하고
몰래 잠입을 해야한다거나 암살할 타이밍(?)때에는 저렇게 라이팅이 꺼져버리네요
영상을 카톡으로 보내고, 다시 유툽에 업로드하니 화질 열화가 심한데;; 플래쉬 라이팅을 키면 라이팅바가
더 강하게 들어오고, 끄면 다시 일반적으로 들어오네요.
진짜로 게임과 연동이 되는지, 아니면 글카가 열이 받아서(80도가 넘어가버리네요ㅜ)잠깐 맛탱이가 간건줄
모르겠는데, 아무튼 연동이 되는거라면 참 신기하긴 하네요ㅎㅎ
뭐 컴도 컴이지만 진짜 모니터 사길 잘했다는 생각드네요 나름 고주파에 지싱크의 부드러움은 제가 진짜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계네요ㅜㅜ잠깐 놋북으로 작업할때만 마우스포인터의 부드러움부터가 달라져 역체감이 장난 아닙니다
진짜 큰맘먹고..아니 간땡이가 부어버려서 구입한 만큼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쓰고 싶네요...근데 글카 온도가 사용율 98%?정도일때 막 80도에서 최고온도 82도까지 찍어봤는데, 이거 괜찮은가 모르겠네요ㅜㅜ
다른겜은 모르겠네요, 메트로만 돌리면 저리 올라가 버려서 오랫동안 게임하기엔 부담스럽네요 자꾸ㅜㅜ
아무튼 긴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baekzero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델 커뮤니티에도 문의해보니 온도 올라가는거 감안해야 한다고 하더군요ㅜㅜ차라리 빡세게 굴려서 일찍 뻗어버리면 델에서 교환받으라네요ㅎㅎ;;그거보고 델꺼 구입하는거라고.. 아 이런기능이 아우라 싱큰가요??플스4로만 게임해봐서 이런현상이 참 신기하기만 하네요ㅋㅋ 헤드셋까지끼고 게임하면 좀 오바하자면 4D영화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ㅎㅎ; 저 마우스패드도 커세어건데 같이 아우라 싱크 지원됐으면 좋겠네요ㅎㅎ
존예 ㄷㄷㄷㄷ
우오오 미쳤다.. 그저 부럽..
영롱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