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검은사막을 처음 시작한 유저가 후기 겸 스샷을 남겨봅니다.
저는 기존에 FF14(글로벌)을 주로 즐기던 플레이어인데
요즘 검은사막 얘기가 많이 들려와서 흥미가 생겨 바로 시작해봤습니다.
직업은 커세어로 해달부리면서 총쏘는게 멋있어서 이걸로 선택했네요
퀘스트 진행하다 말고 일단 맵 구경하고 싶어서
강물 수영!
뭔가 고블린?인지 몹 여러마리 있는 탑 올라왔는데..
너무 멀리 온..
주사위 첫 완주!
그리폰?인지 신기하더라구요
게임이 맘에 들어서 바로 현질해서
아바타 사줬습니다.
검은사막도 풍경이 멋진것 같아요
안경 잘 어울린다!
그런데...
쿠폰 계속 쓸수 있는건줄 알고
아무 생각없이 50%할인 쿠폰을 안경사는데 써버렸네요..
추가로 야영지도 구매
너무 좋다!
텐트안에서 휴식~
쿠폰을 써도 야영지 가격이 좀 나가긴 했는데
그래도 힐링하는 느낌이라 만족하네요
내친김에 천마의 뿔피리도
말을 바로 못부르는게 너무 불편했던..
테르미안 해변 이벤트에 참여해봤네요
처음에 룰을 착각해서
변신하고 상대 플레이어랑 pvp하는건줄 알아서
상대 때리는데 아무리해도 피가 안달아서 당황..
귀여운 해달들
우당탕탕~
플로린 마을 풍경이 맘에 들어서 주거지를 구입해보고
안쪽에 하우징을 꾸며볼까 했는데
다행히 길드원분이 말려주셔서 돈 아꼈습니다..
GM님?
무슨 축제하더라구요
술 한번밖에 못마셔서 아쉽..
추가로 고기도 먹을 수 있었으면 했던!
처음으로 말 포획도 해보고
남의 밭 서리도 해보고
여기저기 구경
검은사막이 풍경이랑 빛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길드에서 벨 레이드 갈 사람들 배 태워주셨네요
배 처음 타보는데 어우.. 너무 멋진
돛대위에도 올라가보고
이거 보고 중범선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생해주시는 부대장님 (ㄷㅈㅇ님)
벨 레이드 마무리하고
오킬루아에서 좀더 주변 구경해보겠다고
이벤트로 받은 배로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네요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분이
그랑프리 방송한다고 이번 기회에 한번 돌아보면 좋을것 같아서
들어가봤는데 아쉽게 스트리머분이랑 달리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달렸는데 은근 재밌었네요
가모스 잡아보러 간다고
산넘어가는데 도중에 산에서 막혀가지고
헤매다가 계곡을 발견했네요
가모스는 이미 물 건너 갔겠다
여기서 수영을..
다시 가모스 찾으러 계곡 넘어가는중
가모스한테.. 한 두대 맞고 골로 갔네요..
퀘스트 클리어 못한..
비오고 바닥에 물 고인데에 빛이 반사되는데 와우!
[대양으로의 첫 걸음]
중범선 찾아보니깐 항해 일일 퀘스트를 해야하고
섬 지식 채워야하고 뭔가 이것저것 있길래
한번 바다로 직접 떠나봤습니다.
(이러면 안댔는데..)
처음엔 막 신나서 그냥 쭉 달렸습니다.
근데..어느새 섬은 안보이지 계속 망망대해..
마고리아 해역에 들어가고선
맵을 켜도 현재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보이질 않지
해왕류가 쫓아와서 떄리지 해풍리앙 해왕류가 앞쪽에서 불어오면 앞으로 못나가지
바다위에 배가 보이길래 다른 플레이언가 싶어 가서 길 여쭤볼겸 다가갔더니
몹? 이라서 대포 쏘지..
아으..
여튼,
랏 항구 라는데가 맵 11시방향 쯤에 있는것 같아서
대충 11시 방향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배 수명 너덜너덜]
배 수명 겨우 남기고 위치 가늠할수 있는 섬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어 orz.
해모 섬 이라는 곳에 도착하고
일단 상륙해서 섬 주변 둘러봤네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여기가 '아침의 나라' 스토리가 시작되는 지역? 이더라구요
거북이가 말을 해.!
불가사리 은근 귀여운듯?
이벤트로 받았던 배 수리가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절망하고 땟목으로..
말로만 듣던 아침의 나라의 남포 마을에 도착
조선시대 분위기가 물씬!
맵 켜서 경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했는데 어우..
멀어요..
여튼 주변 살짝 더 구경하고
이제 고향 땅으로 돌아가야되는데
큰일 났습니다.
기존 갔고 있던 배는 이제 폐기해야지 뗏목으로 돌아갈수도 없지
캐릭터 전환 이란는거를 해볼까 했는데 시즌 캐릭이랑 일반 캐릭은 연동이 안되지
메인퀘도 초반 칼페온 부근 진행중에 멈춰서 지도?랑 마그누스 우물도 이용 못해가지고
완전 막혀버렸네요..
우물이 닫혀있어..
다행히 길드원분이 무역중이셔서
무역 끝나시고 배 태워주셔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ㅇㅅㄷㅅ님)
중범선 나도 갖고싶다..
풍경이 아주 굿굿
여기까지가 검은사막을 시작하고 경험했던 순간들이였네요
음음, 뭔가 이것저것 할게 엄청 많아서 머리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그래도 재미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투도 재미있지만
제가 원체 풍경 구경하는거를 좋아해서
생활/항해를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탐험하는게 잘 맞아서 특히 재밌게 플레이했던 것 같네요
이만 글을 마치도록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들 즐거운 검은사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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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즐기시네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이 사람 디네받았어!!
꿈결 디네를 노리고 있어서 히히..
즐거워 보이시네요... 그런대 종범선은 나중에 하심이..
히히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지금 재배,일퀘,생활...이것저것 다 손댓더니 메인 밀 시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