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그림쟁이는 우상이 없으면 이상하게 바라보는게 있었음
예를들면, 어떤 그림쟁이 처럼 그리고 싶냐? 라는 질문에, 딱히 없다고 했는데
왜 그게 없냐고... 하는 느낌
기본적으로 나는 누군가 처럼 되기 위해서 그리는게 아니라,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그림을 그리는 인간인지라
그렇다고 천상천하 유하독존 처럼 그리는게 아니라, 그냥 기술적으로 연구할게 있으면 연구할뿐, 그사람처럼 될 생각은 없는? 이런?
뭐 그림쟁이가 우상이 있는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함,
근데 우상이 딱히 없어도 문제 될게 있냐 같은 느낌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지금 처음 들어봄
비유하면, 님 누구누구 그림 닮았네요, 누구누구처럼 하세요 뭐 이런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