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갓겜 까진 모르겠는데
물건은 물건입니다.
재미있어요.
첨엔 대기열 뜨면 바로, 미쳤냐 기다리게 하고 안하다가 주말 오전에 맛 좀 보고나니 대기열을 욕하시는 마음들을 이제야 알겠네요.
재밌어서 또 하고 싶은데 막혀 있다니 ㅎㅎ
뭐 지금은 오베니까 그렇다고 칠까요.
스토리는 어느 정도 스킵 어느 정도 읽는데 확실히 좀 구리긴 합니다만 게임 자체가 시간을 들여 공 들인 티가 많이 납니다.
특히 오늘 엑원 패드로 아르카나랑 인파이터 해봤는데 이 경험도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패드 지원은 만들다 만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말하자면 서비스 정도랄까요...
지점 스킬이 전반적으로 불편한데 특히 마우스 포인터 위치에 클릭 없이 시전 (혹은 이동) 되는 스타일의 스킬들은 제대로 구현이 안되고 고정된 거리에 발동 (혹은 이동) 정도로만 실행되네요.
요건 즉발성이어야 하는 스킬이라 UI로도 극복이 어려울 것 같고, 끝내 패드 지원은 서비스 정도일 듯.
그래도 말타기 루팅 등 다 지원되고 무엇보다 신경 써서 키를 배치한게 느껴졌어요. ‘가능’ 은 하도록.
조금 조절해서 쓰니 재미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라이트유저 입장에선요.
아 그리고... 옷 좀 팔아보지? 왜 이 것 뿐???
옷은 계속 늘려 나가겠지요 ㅎㅎ 아무래도 외형옷은 현금수급중 하나의 수단이기도 할테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