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 즘 다이쿤이 말하는 뉴타입이 정말 신인류라는, 진화한 별개의 인류라는 개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애초 나온게 없음
심지어 소설판 보면 샤아마저도 반신반의하며 개소리라 여기던걸 아무로와 라라아를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는 식의 묘사까지 나올 정도로
지온 즘 다이쿤이 말하는 인류의 혁신이 정말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함
이 부분서 까놓고 말해 레빌이 정답을 말했을지도 몰라
"뉴타입이란 말이다, 초능력자가 아니라 전쟁이 없어도 되는 인류를 말하는거란다"
전쟁이 없단건 G레코의 비너스 글로브 같은 퇴화한 인류를 말하는게 아님
전쟁같은 큰 격변 없이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걸 받아들일수 있는 인류에 더 가까울거라 생각함
결론적으로는
아무튼 문제는 샤아의 뉴타입관은 아무로와 라라아라는 천재들에게 박혀버렸음
그리고 아무로나 라라아는 자신들이 특별하다 여기지 않음
반면 샤아나 다른 인물들은 뉴타입이 특별하다고 여김
결국 뉴타입이라는 숭배할만한 위대한 존재라는 시각을 지닌 사람과
뉴타입? 그건 누구나 될수 있는 그냥 뜬구름 잡혔지만 인간이 나아갈 인간상이 아닌가 하는 사람의 차이가
샤아와 아무로의 차이라 생각함
퍼건 소설판의 결말서도 샤아는 아무로라는 선각자를 위해 아직 끝낼수 없다며
군을 재건하는 모습을 통해
샤아가 바라보는 뉴타입관은 뒤틀려있다고밖에 볼수가 없다 생각함
그렇기에 아무리 강하더라도 샤아는 패배해야만 하는 남자였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