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셨다.manwha
아이씨 울어라 지옥참마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신발장 한켠에 엄마 운동화 낡은거 자꾸 눈에 채여서 치워버림 출근할때마다 힘들어서 어떻게든 나는 살아야되는데 그냥 존나 힘듦
저걸 어른이 되고 느껴도 고통스러운데, 어른이 되기전에 느껴야하는 애들이 제일 안쓰럽고 불쌍함. 어른도 받아들이기 힘든건데. 어른도 되기전에 강제로 다가오는 현실에 이미 망가진채로 어른이 되는애들
곁에 있을땐 영원할거 같단 말이지
근데 나도 그런거 있었음. 저걸 치우면 내안에서의 무언가 박살날거같다. 망가질것같다 싶어서 못치우는 그런거. 스스로 못치우고 가족이 치워서 한동안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근데 치우는게 맞더라. 적어도 나는 살아가야 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줄 모습이 생기는거지.
아이씨 울어라 지옥참마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나두.. 제목이 그거 인트로잖아 ㅜㅜ
나도 ㅋㅋ
신발장 한켠에 엄마 운동화 낡은거 자꾸 눈에 채여서 치워버림 출근할때마다 힘들어서 어떻게든 나는 살아야되는데 그냥 존나 힘듦
날으는호박맨
근데 나도 그런거 있었음. 저걸 치우면 내안에서의 무언가 박살날거같다. 망가질것같다 싶어서 못치우는 그런거. 스스로 못치우고 가족이 치워서 한동안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근데 치우는게 맞더라. 적어도 나는 살아가야 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줄 모습이 생기는거지.
곁에 있을땐 영원할거 같단 말이지
저걸 어른이 되고 느껴도 고통스러운데, 어른이 되기전에 느껴야하는 애들이 제일 안쓰럽고 불쌍함. 어른도 받아들이기 힘든건데. 어른도 되기전에 강제로 다가오는 현실에 이미 망가진채로 어른이 되는애들
볼 때마다 '점점 엄마의 흔적이 없어져간다'는 말이 가슴을 후벼판다
하..언젠가 나도 아니 얼마 안남았겠지..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