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으로는 더 많이 받았다는 사실 근거가 별로 없음. 다만 접대 문제도 있거니와 그외의 여러 문제 때문에 명이나 청이 이득 보는 구조는 아니다보니 꺼렸음. 조공 무역은 양측 모두 '실리적인 이득'을 보는 구조는 아니었던거임. 다만 지속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면서 선진문물을 들일 수 있고 그외의 비공식적인 밀무역이 이득을 봤을 가능성은 있음.
인간 관계에서도 형님, 어른 대접 받는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더 베풀어야 하듯이 조공-하례도 상국 쪽이 더 후하게 대접해야 하는거
근데 그건 평화롭고 여유있을 때 얘기고 서로 긴장감이 있거나 상국 쪽이 급하게 돈이나 군사력이 필요할때는 쥐어짜는 구조로 바뀌기 때문에 항상 그런건 아님
오히려 조공 무역으로 어떤 '실리적인 이득'을 취했는지는 다소 부정적인 상황임. 일단 더 많이 받는다의 근거가 걍 없고 그나마 남은 자료로 보면 대부분 그보다 못한 답례품을 받음(가령 말의 경우 조선이 두배인데 명의 반값 수준의 답례라던지)
다만 비공식적인 밀무역이 사신단의 역관들이 크게 행했고 선진 문물을 들여올 수 있단 장점도 있음. 그리고 이것저것 접대하다보니 이게 비용이 상당해서 명이나 청이 조공으로 실리적인 이득을 갈취한건 또 아님.
이런거 보면 정확한 자료 없이 지금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인 것 가틈
당시 중국 사대 까는 애들은 지금 미국 상대로 하는것도 사대라는건 생각못함
이덕일은 이덕일이니 그랬겠지 뭐 그 양반 이상한거 쓰기로 유명하니
일본도 조선통신사 접대비로 골머리 썩혔다지 아마
애초에 받은 선물 이상으로 돌려주는 걸로 외교하던 애들이라 나중엔 1년에 오는 횟수 줄이자고 했는데 조선이 그럴순 없다면서 계속 찾아갔다더라
일본은 쇼군이 다이묘들 기강잡기에도 써먹을수있으니 일석이조라서
아덕일은 그냥 음모론자임. 그 중에 주로 미는게 노론 음모론이고.. 환빠이기도 함
이런거 보면 정확한 자료 없이 지금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인 것 가틈
그나마 조선시대에 관한건 실록이 있으니까 다행이지
일본은 쇼군이 다이묘들 기강잡기에도 써먹을수있으니 일석이조라서
일본도 조선통신사 접대비로 골머리 썩혔다지 아마
통신사: 핫하~! 가 이새낀지 뭔지 치우고 가수저라 내 놓거라! 다이묘: 우리 번의 일년치 예산이 살살 녹아버리는 데샷~! 일번실각 데스우 ㅜㅜ
이덕일은 이덕일이니 그랬겠지 뭐 그 양반 이상한거 쓰기로 유명하니
ㄴㄴ당대 서적들 태반이 저의견이 주류였음
이덕잉은 주류 사학계가 아니자나
좋게 말하면 민족사관 나쁘게.말하면 환빠계열이자나
학교나 시립도서관들엔 저런책들이 ㅈㄴ많드라
그런 흥미읮 책이.아니라 논문을 봐야 주류 흐름을 볼 수 ㅇ있음 그때는 민족주의 사관이 유행 하던 시절임
본문에 이덕일 이야기 하길래 걍 걔가 그렇지 뭐 정도의 이야기 당시 주류..는 모르겠지만 교과서에서 그런식의 표현을 썼던거 같기도
※이덕일은 노론음모론자다
루리웹-797080589
아덕일은 그냥 음모론자임. 그 중에 주로 미는게 노론 음모론이고.. 환빠이기도 함
현대에서도 의전에 돈 미친듯이 박아넣는데 옛날에야 오죽했겠나
애초에 받은 선물 이상으로 돌려주는 걸로 외교하던 애들이라 나중엔 1년에 오는 횟수 줄이자고 했는데 조선이 그럴순 없다면서 계속 찾아갔다더라
조공으로는 더 많이 받았다는 사실 근거가 별로 없음. 다만 접대 문제도 있거니와 그외의 여러 문제 때문에 명이나 청이 이득 보는 구조는 아니다보니 꺼렸음. 조공 무역은 양측 모두 '실리적인 이득'을 보는 구조는 아니었던거임. 다만 지속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면서 선진문물을 들일 수 있고 그외의 비공식적인 밀무역이 이득을 봤을 가능성은 있음.
당시 중국 사대 까는 애들은 지금 미국 상대로 하는것도 사대라는건 생각못함
걔들 러뽕으로 전직했음ㅇㅇ.
그냥 손님이 왔으니 상다리 부러지게 접대하는걱 당연.
심지어 그게 국운을 걸고있으니 차라리 과한게 부족한 것보단 나을듯
무식한 서양학자들은 모르는 경지가 있다
사실 서양도 국빈 의전은 나라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나 다름이 없었음(특히 영길리랑 불란서는 볼만하다)
오히려 사신 대접 제대로 못해주는게 더 자존심 구기는 일이라 최대한 신경을 많이 쓴거지. 우리나라가 이정도 대접이 가능한 급이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도 있고
지금도 서로 자기가 계산하겠다며 싸우는 wwe까지 하는게 한국인들인데 그 당시에는 오죽했겠나.
외교는 항상 홀대라는 소리가 나올바에는 차라리 과한게 맞지
아니 외국인 몇명 며칠 좀 대접해주는걸로 국가재정이 휘청인다는건 너무 오바아냐?????
오바도 아닌게 일본쪽 통신사 대접 이야기 보면 귀한 재료들 넣어서 만든거 보면 그럴만 할수도 있음 가령 카스테라 같은 경우에 설탕부터도 귀한데 계란이니 밀가루니 넣어서 만들어 여럿 대접한다 생각하면 그것만 해도 깨질건데..
일본이 조선통신사 대접에 쓴 돈이 당시 막부1년수입을 근소히 초과 조선도 명사신대접에 1년 재정의 수십%씀
몇명도 아니라 수백명 넘게 호위까지 붙고 그 수행을 돕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인간 관계에서도 형님, 어른 대접 받는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더 베풀어야 하듯이 조공-하례도 상국 쪽이 더 후하게 대접해야 하는거 근데 그건 평화롭고 여유있을 때 얘기고 서로 긴장감이 있거나 상국 쪽이 급하게 돈이나 군사력이 필요할때는 쥐어짜는 구조로 바뀌기 때문에 항상 그런건 아님
사대주의는 사신 접대가 아니라, 중국의 예시가 없다고 이 이유 저 이유 들며 안바뀌려고 한거지. 뭐 이것도 반례가 많겠지만 아무리 좋게 봐줘도 혁신하려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고 본다
그런데 당연히 명나라가 더 해주는거 아니었나?? 난 그렇게 배운거 같은데 아닌가.... 초등학생때는 기억이 애매...
생각해보면 조공도 갖다바친다는 개념으로만 인식되는편이지. 실제로는 기브앤테이크 개념의 무역 비슷한거였다는데
전혀 아님ㅋㅋ 전근대 시절이 다 그렇듯이 걍 명나라 천자 맘이었음 아 이 동이족 쉐기들 기강함 잡아야지 하는 홍무제같은 사람들은 말같은 전략물자 가격 후려쳐서 받고 정통제같은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으니 의례적인 사신단만 왔다갔다하는 수준이거나 뭐..
오히려 조공 무역으로 어떤 '실리적인 이득'을 취했는지는 다소 부정적인 상황임. 일단 더 많이 받는다의 근거가 걍 없고 그나마 남은 자료로 보면 대부분 그보다 못한 답례품을 받음(가령 말의 경우 조선이 두배인데 명의 반값 수준의 답례라던지) 다만 비공식적인 밀무역이 사신단의 역관들이 크게 행했고 선진 문물을 들여올 수 있단 장점도 있음. 그리고 이것저것 접대하다보니 이게 비용이 상당해서 명이나 청이 조공으로 실리적인 이득을 갈취한건 또 아님.
요즘에도 제약회사 영업직이 법카로 자기 몸 조지는세상인데 옛날엔 오죽했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