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아들녀석과 함께 헬로카봇 가지고 놀았네요 ^^
연말 연휴라서 게임을 할 여유가 조금은 있네요. 그래서 이렇게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
1. 캉테-> 85 블랑 교체 후기
수미로 사용하고 중미 파트너는 포그바, 모드리치 입니다.
- 헤딩 경합, 공격력, 패스에서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체감 하실수 있습니다.
- 캉테만큼의 미친듯한 커팅 및 수비력은 체감하시기 힘듭니다.
- 포그바하고의 시너지를 고려한다면, 캉테도 나쁜 선택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캉테 사용시에 정말 중요한 순간에 어이없는 슛이나 패스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 코너킥 수비시, 포그바와 함께 공중볼을 아주 잘 차단해서 온디에서 아직 코너킥을 통한 골을 허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좋네요.
- 장신임에도 의외로 부들부들 하고, 볼 간수도 잘 되는 편입니다.
- 중미에서의 공격력이 중요하지 않으신 분은 굳이 캉테-> 85 블랑으로 바꾸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2. 아즈필리쿠에타 -> 라모스 교체 후기
- 헤딩이 넘사벽이네요. 라모스가 온디 데뷔전부터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었네요. 그만큼 강렬한 데뷔였습니다.
- 풀백이 가출했을때의 백업은 아무래도 아즈필리쿠에타가 더 좋습니다. 원래 풀백도 봤던 선수라서 센터백임에도 풀백 DNA가 남아 있네요.
- 저는 85블랑을 구입했기에, 캐미를 맞출수 있어서 라모스를 구입했습니다만, 차라리 인폼 아즈필리쿠에타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라모스를 더 써보고 나중에 교체를 고려해보려구요.
- 센터백 파트너는 바이이고 골키퍼는 골카 데헤아입니다. 85 블랑 구입을 위해서 세컨 인폼 데헤아를 팔았는데, 골카와 별 차이 모르겠네요.
원래 더블 스쿼드를 운용을 하였는데, 85 블랑을 계속 써보려고 현재는 원스쿼드만 돌리네요.
요새 체력카드가 많이 싸져서, 적당한 시기에 세컨 스쿼드를 정리하고 원스쿼드로 돌리는 것을 고려해봐야겠네요.
그럼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블랑 구매를 고민중인데, 현실적인 리뷰 감사합니다. 확실히 전설이라고해도 모든면에서 압도적인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캐미 맞추기가 좋다는것이 전설 선수들의 가장 큰 장점이겠죠.^^
블랑은 아이콘들중 포지션이나 가격대나 그나마 제일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들 쓰시네요ㅋㅋ 저는 블랑을 중미로 오래 써왔는데 물론 케미때문도 있지만 긴 다리를 통한 수비력과 피지컬, 적당한 공격성 등 정말 좋은 선수같아요ㅋㅋ 캉테랑 다똑같다고 쳐도 키 차이가 진짜 무시 못하는것같네요!
접근성도 좋고, 평이 좋아서 다른의미로는 팔고 싶을때 쉽게 팔수 있을것 같아요. 오래쓸려고 새카드를 시세보다 좀 더 주고 구입했네요. 키 차이는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
탄코는 진짜 키빼고는 거의 완벽하다고 봐도 무방하죠ㅎㅎ
동감합니다. 특히 스피드와 민첩성이 큰 장점인 것 같네요.
프로들이 18 에서 캉테를 많이 안쓰는 이유가 키가 작아서라고 하던데요. 개인적으로 전 85블랑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패스가 정말 빠르게 잘 나가요... 정확도도 좋구요... 슛은 오른발로 바꿔서 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한번차면 강려크한슛... 코너때도 위치 정해놓고 블랑 골라서 헤딩슛하면 간간이 잘 들어가구요... 가장 맘에 드는건 원투패스주고 침투할때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