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시작하고 처음 만든 집이네요. 전경샷은 없구...
당시 주소는 <퀸즈타운 엘레강스 로드 13번지> 집 이름은 '사분의일라미드'
사자마자 20x20 크기에 놀라고, 텅 빈 지갑에 두 번 놀라고, 소품 가격에 세 번 놀라고...
집 안을 9등분 해서 각 구역을 침실, 식당, 홀, 서재, 농장, 정원, 로비, 욕실, 실험실 테마로 꾸며 어찌어찌 완성한 집이지요.
지금과 비교하면 건설용 오브젝트 숫자도 적었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뽑았던 집입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캐시마트 이용 불가지역이었는데, 정식 오픈하고 나서는 이용 가능이 되었네요.(부들부들)
<정식_오픈하고_만든_집.jpg>
이전에 집을 만들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집입니다.
주소는 <에반스빌 솔즈베리 공동주택 1단지 1동 527호>
크기는 작아졌지만 나름 알차게 꾸몄지요.
안락한 요새를 구상하면서 만든 집입니다.
그리고 이때 쯤, 정원에 나무를 심으면서 '미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_한번_만들어_보았습니다.jpg>
또 다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집을 통째로 올려버렸습니다.
전 다시 빈털털이가 되었지만, 방문객들 반응이 의외로 좋아서...
한 2일 단위로 미로 내부를 고친 것 같아요.
자게에 사람들 오시라고 홍보글을 올렸는데 그게 베스트로 가버리고...
이 때 많은 지인이 생겼던거 같아요.
그리고...
몇 번의 개량을 걸쳐 메이뷰 메인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http://maview.nexon.com/News/DetailView?page=1&tp=life&s=531069
문제는 그 때 제가 휴가중이라... 오신 분들 빠... 아니 차 한 잔도 대접 못하고...
그저 다른 분들에게 당시에 어떠어떠했다 이야기만 들었네요...
그래도 매일 몇 분씩 꾸준히 방문객이 왔답니다.
그러다가 쉐도우 월드에서 쉐도우 테마 블록과 소품을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_결과.jpg>
이름하야 빠두란 클럽! (빠두란 독초는 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다시 전 빈털털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슈퍼스타 M'에서 이색 디자인으로 선정되었으니 헛수고 한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몇 일 뒤...
<더이상_자세한_설명은_생략한다.jpg>
바로 옆 반우드빌라에 자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캐들 밀린 퀘스트 순회하며 집값 마련!
새 집으로 이사가는데 성공했습니다!
(내부 꾸미는 돈은 별도...)
무한도전 가요제 보고 콘서트장처럼 만들어 봤어요.
이름하야 (물 한 방울 없는) 해변가 콘서트장!
<이젠_나도_모르겠다.jpg>
... 콘서트장 뒤에 있던 휴게실도 위로 올려 미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좌측과 우측에 높이 솟아있는 부분도 미로예요...
한 집에 미로 세 개...
그래서 이름도 '미로 셋 하우스'...
그래도 다행인건, 아직 빈털털이는 아니라는 겁니다! 핫핫핫핫!!!
모범 택시 타고 다닐 사치는 있다구요!!!
<내_무대를_잘_봤느냐.jpg>
라는 글을 메이뷰에 올렸던게 1주일 전...
현재 모습입니다.
이름하야 '양이양이 교도소'!
이전 콘서트장은 뭔가 맘에 걸렸는데, 이번엔 만족스럽게 뽑아냈네요.
물론 아직도 조금씩 손보는중...
정말 돈이 많이들었을듯한; 천만원가까이 생겨서 쬐금만 꾸며봤는데 집이좁아서원;; 좀큰집으로 간다면 막짤 성처럼 지어보고싶어요~
감옥인뎅 ㅠㅠ... 그리구 천만원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어영! 집값 빼구 한 200만 투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