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금단의 숲에서 거지에게 괜히 시비를 걸었다가 (죽음을 통해) '인생은 실전'임을 알게 된 곰.
처맞고 수혈액 맞고...처맞고 수혈액 맞기를 반복했죠.
그러다가 낙사...
하는 줄 알았는데 Dog 같이 부활 아니 생존.
[ 쿠마 무스메가 가만히 서 있는 이유는 ㅋㅋㅋㅋ 곰이 낙사한 줄 알고 혼자 성질 부리고 있었기 때문임 ]
바로 직전에 추락으로 죽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았더라고요.
[ 곰대만 : 안 선생님...!!! 블본이 하고 싶어요... ]
[ 히히 ]
전투를 재개하기 위해 거지가 있던 장소로 다시 올라갔는데, 이게 웬걸, 거지가 풀 코트 프레스 아니 길막을 하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 순간 멀리서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 No.1 가드 아니 사냥꾼 ]
시내 No.1 사냥꾼이 고작 거지의 풀 코트 프레스 따위에 막혀서야 되겠습니까.
[ 즐본 ]
독나이프 하나만 던지고 존버 메타 타보시지 흑흑
히히, 곰은 처맞으면서 싸우는 게 좋거든요.
꺾이지 않는 마음=포기하지 않는 마음!
꺾일 뻔 했던 마음이지만 어쨌든 안 꺾인 마음
포기를 모르는 숫곰의 성곰은 계속되겠네요 무야호는 하지메 일보 플리커 잽처럼 갑자기 손 늘어나서 끌어치는게 아직도 껄끄럽더라고요
특히 전투 장소도 좁아서 엄청 까다롭게 느껴져요. 더 압박감 들고 말이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