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리포지드 모드 초반 후기
엘든링 리포지드.
넥서스 모드에서 꽤 많은 추천과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길래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출시 당시 정신없이 달려서 모든 도전과제 완료하고 접은뒤 하는거라 얼추 7~8개월 만에 다시 플레이..
설치법은 크게 어렵진 않지만, 모드는 기존 데이터를 수정하는거라 오프라인모드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플레이는 이벤트도 다시볼겸 스킵없이 초회차로 진행했습니다.
게임 시작후 축복메뉴에서 게임 난이도를 변경하는 메뉴가 추가되는데 (한글로 할시 글자 깨지니 영문으로 확인)
전 하드모드로 진행했습니다. (마스터모드, 수라모드 등 더 어려운 난이도 존재)
원탁 대축복에선 죽였던 보스들을 다시 살리는 메뉴도 있어서 보스전을 다시 즐기기도 가능하더군요.
하드의 큰 변경점은 적의 스테이더스 큰폭으로 변경, AI 변경 정도였구요..
기본적으로 적 체력이 초회차기준 잡몹은 1.5~2배가량..
보스는 뭔가 체감적으로 3배정도 늘어난거 같았습니다.(자동 회복때문일지도)
적들이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을 해서 보스전 같은 경우엔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면 어느순간 회복한 피통을 보게되던..
플레이어 액션은 세키로같은 패링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가드를 하면 붉은색 이펙트와 함께 스테미너소모없이 적의 공격을 막을수 있고 가드 경직또한 없습니다.
저스트타이밍에 가드를 성공하면 적의 공격이 튕기면서 약간의 그로기도 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스테미너가 초회차기준 많은거 같았는데, 공격할때라거나 일단 가드시 소모되는 스테미너량이 꽤 늘어난거 같더군요.
모드제작자의 의도는 아마 패링으로 적의 공격을 스테미너 소모없이 흘리면서 빠르게 잡으라는거 같은데..
피지컬이 좋은편이 아니라 상당히 어려웠네요..
그리고 제자리에서 구르기 누를시 원래는 백스탭이 나가던게 제자리 회피모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빠르게 몸을 숙이는 모션인데 이것도 뭔가 활용은 하라고 변경한 요소같은데 손이 잘 가진 않던..
무사로 시작해 타도 양잡으로 적당히 무기 강화하면서 온리 근접으로 진행했습니다.
어찌저찌 림그레이브 지방 대충 다 돌고 멀기트까진 npc 협력사인 및 영체와 합심해서 무난하게 클리어는 했는데..
(보스 HP가 거의 3배 가량 늘고 자동 회복때문에 영체나 npc는 그냥 다 활용하기로..)
대충 30렙 초반대에 타도7강 들고 고드릭가서 1시간 넘게 헤딩하다가 껐네요.
몇번 잡을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욕심도 욕심이지만 패턴도 빡시던.. ㅠㅠ
여튼 패링시스템과 적 스테이더스 상향, AI 변경 및 일부 패턴추가 등으로 꽤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부 지역 필드엔 원작엔 없던 필드 보스도 추가로 배치해놨더군요.
진짜 고인물 고수분은 더 높은 난이도로 진행해보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 레벨 좀 더 높인뒤 고드릭 다시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난이도 한단계 낮춰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