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의 소감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1. 컨트롤러 (패드) 사용해본 결과 저는 엑박 360패드보다 아직 못하다 입니다.
게시판 보면 많이 좋아지고, 할만하다는 글이 많아서 글쓰기 조심스럽습니다.
ps3 패드보다는 분명히 좋아졌지만 엑박360 패드가 더 좋아보입니다.
콜옵시리즈를 거의 엑박으로만 플레이를 해서 360패드가 손에 익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L, R 아날로그 스틱이 원형 부분이 기존 PS3나 엑박360 패드에 비해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L 스틱을 오른쪽으로 풀로 밀었을때나 R 스틱를 왼쪽으로 풀로 밀었을때 내 손가락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손이 작은편이 절대 아닙니다.
원형 부분이 작아서 엄지손가락에 느껴지는 느낌이 편하지는 않더군요.
고스트 게임상에서 중거리 이상에서 적이 좌나 우로 횡으로 이동하는 적 잡을때 적이 오브젝트에 가려서 머리나 상체만
노려 쏠때나 SMG 들고 중거리 이상에서 적이 머리만 내 놓고 있을때 점사로 끊어서 쏠때 등등
정밀하게 조준해서 샷 할때 정밀조준에서 애로가 생기더군요.
아날로그 스틱의 텐션은 PS3 에서 팔빠진 사람처럼 헐렁하게 돌아가는 느낌은 없어지고 엑박패드처럼 텐션이 생겨서 나아졌지만
십자키 자리에 L 아날로그 스틱이 위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여전히 길게 남습니다.
십자키의 정확성은 정말 좋습니다.
PS3나 엑박360의 패드는 양손으로 딱 잡고 있는 그립감이 편하고 뭔가 양손으로 잡고 있다라는 느낌인데
PS4 패드는 이 상태에서 횡(가로)으로 엿가락 늘리듯 쭉 약간 늘려진 형태여서 이질감이 좀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그립감이 왼손은 편하데 오른손의 안쪽 손바닥쪽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비는 느낌이 있습니다.
L2, R2 트리거는 개선되었습니다.
조금 작아졌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느낌도 좋은편이지만
검지로 누르고 검지를 밀어내는 텐션은 엑박360보댜 약했습니다.
고스트 게임상에서 단발이나 삼점사 총 쏠때 탁탁탁 쏘는 타격감에서 좀 떨어집니다.
엑박패드로만 콜옵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 감수하더라도 아날로그 스틱이 제일 불편하네요.
위치와 느낌에서 불편합니다.
그립감이나 트리거 느낌은 감수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2.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해상도가 좋아지다보니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깔끔합니다.
총기나 동료캐릭터나 건물의 오브젝트가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옵니다.
발소리도 잘 들리고, PS3나 엑박보다 역시 좋습니다.
저는 고스트가 PS3, 엑박360 둘다 있는데 유독 PS3 프라이빗 매치(연습모드) 에서 봇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끊김 현상이 정말 심했습니다.
PS3 매치메이킹 에서는 문제 없었지만 유독 프라이빗 매치에서 봇 설정하고 저 혼자 하는데도 끊김이 엄청 심했으나
PS4 프라이빗 매치에서는 끊김이 발생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PS3나 엑박360 에서 유저수는 10만명 내외 10만명 넘을때도 많습니다.
어제 PS4 로 밤 11시에 접속했는데 만 육천명으로 시작해 2시쯤에 만칠천명 정도 있더군요.
PS4 구매 이유가 오로지 그라운드 워 해볼려고 구매했는데 육백에서 칠백명 정도 하더군요.
도미네이션은 2천명정도 있었습니다.
혼자서 그라운드워 딱 눌렀는데 바로 난입이 되었습니다.
호 방 잘 잡히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중간 난입으로 일등도 하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로비로 빠져서 커피 한잔 타오고 다시 시도해보니 방이 잘 안잡힙니다. ㅠㅠ
그라운드워, 도미네이션 등등 아시아 유저수가 별로 없어서인지 검색 졸라 많이 하지만
방이 잘 안잡힙니다. ㅠㅠ
팀데스매치는 거의 안하기에 그라운드워 누르고 기다려보았습니다.
어렵게 조인되니 그 방을 나가기가 싫더군요.
참고로 PS3나 엑박360 도미네이션이나 팀데스 기준, 혼자서 매치 누르면 거의 바로 아무방으로 조인시켜줍니다.
핑, 핑의 느낌은 딱 이런거 같습니다.
지금 엑박으로 블랙옵스 1 을 접속해보면 만 몇천명정도에 핑이 빨핑이나 두칸정도 핑 나옵니다. (몇달전인것 같습니다.)
졸라 반응 느리죠.
PS3나 엑박360도 혼자서 매치 접속하면 호스트를 못가져 와서 핑이 별로 않좋습니다.
파티 맺고 하면 호스트를 가져올때가 있어서 핑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하더라도 PS3나 엑박360도 핑이 항상 최악의 상황은 아니고 좀 샷이 맞는방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일본유저나 홍콩유저 등 아시아유저방이라서 그런지 또는 북미 방이라서 그런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혼자하더라도 샷이 좀 들어가는 방도 간간히 걸립니다.(한국 유저 없는방이라는 가정하에)
PS4 그라운드 워 방은 혼자서 접속도 수월하지 않고, 타 기종의 샷이 좀 맞는 방을 만날 확률이 PS3나 엑박360에 비해
혀전히 떨어진다 라는 느낌입니다.
유저수가 타기종에 비해 적어서 핑이 좀 타기종에 비해 떨어진다 라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꼬꼬마 유저들이 많습니다.
어린애들이 많다라는 뜻이 아니고, 새내기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유저들 평균 레벨이 정말 별로 높지 않습니다. ^^
그래서 핑은 정말 안좋지만 평균 유저 레벨이 낮으니 할만한 것입니다.
SMG들고 개돌하면 넘힘들고 라이플 들고 거리 유지하면서 하니 좀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전반적인 유저수와 핑은 PS3나 엑박360이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짧게 적으려는 것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 글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소감입니다. 양해바랍니다.
PS4에서 그라운드워 하실분들은 친추 부탁드립니다.
아직 엑박에서 같이 하시던분들이 넘어오질 않아 같이할 유저가 없네요.
XxEdge-ProxX 이며, 주로 밤 11시에서 2시 사이에 합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소감글 잘읽었습니다. 안그래도 못하는데, 적응만이 살길이네요 ㅠ.ㅠ ps4 thumb grip을 찾고 있는데, 아직 발매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안보이네요 플4 고스트 유저분들 그라운드워 같이 달려요~ ^^ HollisOHM
오오 반갑습니다 플포사셨군여 이전에 엑박할때 레몽님이랑 같이 몇번했던거같은데 ㅎㅎ 친추드릴께여 종종 같이해요
데디섭 적용도 아니고 그냥 현세대기로 해야겠습니다. 내년 더쇼 나올때나 플4 사고 .... 한동안은 그냥 360으로만....
패드는 젤오랫동안 잡은게 익숙한데 플삼패드 오랫동안 했다가 360패드 갑자기 잡으면 적응을 잘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요번 플4패드도 사실 불안하긴하지만 1달정도하면 적응 되겠죠
아시아가 활성화될려면 한 최소 6개월 정도는 지켜봐야될듯 ㅜㅜ
구매고려중인데 정성스런 소감글 잘읽고 갑니다~~ ^^
멀티는 접속자수죠. 접속잘안되고 핑않좋으면. 수퍼컴으로 돌려도 소용없는겁니다
저도 듀쇽3만 쓰다가 넘어왔는데 스틱 작아서 처음엔 힘들더라고요.. 좀 하면 나아집니다
저도 엑박에서 모던3 그라운드워만 2년 하다 플4랑 고스트구매했는데 같이해요 토요일날 오면 친추 드리죠. 저도 그라운드워를 제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