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더워진 날씨지만 아직 진정한 여름은 오지 않은 와중에
1년에 단 4일간 열리는 중부권 최대의 게임 행사인 플레이엑스포가 개최됐었습니다.
4일간 약 1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이뤘다고 하는데
가장 방문객이 많았던 토요일에는 입장줄도 길고 입장까지 몇시간이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도 디비전을 주제로 코스프레로 동료분들과 참여했습니다.
블랙터스크의 철견(War Hound)
게임 내 설정으로는 약 10여년의 연구 개발로 실전에 투입되었다고 하던데
저희 팀에서도 팀장님을 비롯한 동료분들의 노력으로
철견 프로젝트를 진행하시게 됐습니다.
온라인이나 인게임 등의 여러 정보를 통해서 실물로 재현하는 것은
제작을 해본 분들이라면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아실 겁니다.
실제로 제작하신다고 하였을 땐 저도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부분을 하나씩 제작하신 노고에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한 철견.
약 1평 정도의 크기를 차지하기 때문에 방 한 칸에 보관하시면서
불편함도 많으셨을 거 같내요.
상단 부분의 모습.
저 위에 달린 무기를 사격해서 수많은 요원들이 쓰러졌던 게 떠오르내요.
(저도 초창기에는 정말 많이 당했습니다;)
철견의 시각 부분.
철견의 눈이 네 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가까이 확대해보니 눈이 여러개라서 그런가 무섭기도 하내요.
그리고 마침내....
철견 가동!
저격 타입의 철견으로 현실에 등장하였습니다.
동료분들과 철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등장한 헌터인 자유마스크로 방문했습니다.
철견은 다른 코스어분들에게도 인기였습니다.
(마치 반려견? 처럼 앞손을 만지작 하는 모습)
철견의 위용에 도전했던 데드풀 코스어분이 있었습니다.
어디 한 번 해보라는 듯한 블랙터스크 병사.
철견의 돌아선 총구가 말해주듯 그에게 자비는 없었습니다.
왼쪽에 서 있는 디비전 요원과 헌터도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연출에 감사드립니다.
실물로 봐야 철견의 무지막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사를 방문했던 여러 코스어분들이 행사를 빛내주셨습니다.
장르를 초월한 행사는 일반 방문객들과 코스어분들 서로의 유대를 느끼기도 합니다.
언뜻 마스크의 무늬가 비슷해보이는 페이데이의 캐릭터 코스어분.
데드스페이스 - 아이작 클라크 코스어분
의상 준비를 마치자마자 엄청난 퀄리티의 데드스페이스 코스어분을 뵈었습니다.
행사 중에 코스프레 대회에서 입상하신 것으로 아는데 정말 놀라운 구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방문객분들과 촬영시에 인터넷 기사 기자분의 촬영 제의를 주셔서
행사 관련 기사에 장식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치며...
아쉽게도 한국 유비소프트 코리아의 철수 등 여러모로 유비소프트의 상황이 좋지 않는 소식인데
그럼에도 디비전을 사랑하는 많은 요원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부디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함께해주신 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멋집니다... 의외로 다른 게임 코스플레이어 분들이 많군요 데드풀에 레드후드 페이데이 데스페등 많군요....
아 이거 봣는데 쩔어서 사진찍었습니다 대단하네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진짜 멋졌어요
오우, 철댕댕이까지 모셔오셨군요. 멋있습니다XD 블터와 헌터는 같이 붙어있어야죠(?)
오오 멋집니다... 의외로 다른 게임 코스플레이어 분들이 많군요 데드풀에 레드후드 페이데이 데스페등 많군요....
아 이거 봣는데 쩔어서 사진찍었습니다 대단하네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진짜 멋졌어요
방문해주셨었다니 감사합니다. 촬영해주신 사진은 gjejqhd@naver.com 주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우, 철댕댕이까지 모셔오셨군요. 멋있습니다XD 블터와 헌터는 같이 붙어있어야죠(?)
와 이분 뭐하시는 분?
3연사 댕댕이가 제일 무섭습니다.
우와...이거진짜 현대 보스톤다이나믹스랑 콜라보 하면 .... 진짜 멋질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