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주일에서 2주정도 부터 레딧이고 유비포럼이고 루리웹이고 게임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거로 기억합니다.이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월드4, 기코450을 맞추고 뭔가 세팅을 구성하게되거나 엔드컨텐츠 (오늘 패치이후로는 더이상 엔드컨텐츠가 아니지만요)에 도달하게 되면
"막연히" 해결되리라 생각했던 희망이 어긋나면서부터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불릿스펀지 현상도 "이건 내가 템세팅이 모자라서 그럴거야", 적들 근접한방에 퍽하고 터져죽는것도 "역시 이것도 템세팅이 구려서 그런걸꺼야",
갑자기 뒤잡당해서 죽는 상황도 "내가 엄폐를 잘못해서 그런걸꺼야" 라고 말이죠.
그러다가 나름 어느정도 균형잡힌 세팅을 맞췄다고 생각을해도 순식간에 터져나가는 방어구를 경험하고 또 엄폐문제도 사실은 뜬금없이 눈앞이나 등뒤에서 뿅하고 튀어나와 죽는상황이란걸 발견하게되는 순간이 오면 기운이 쫙 빠지죠 (예시 : https://youtu.be/KXP4tKJqfUc?t=30 )막연히 기대했던게 있는게 있는데 그게 무참히 깨질때 불만이 터져나오는것,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재밌는건 아무래도 유비포럼이라던가 레딧의 경우 개발진이 눈팅을하기도하고 소통이 되는곳이다보니 뭔가 좀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스레드가 흘러가는 반면 (물론 거기도 전형적인 gitgud, 니 손이 문제인거야 식 댓글이 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집중포화를 맞고 쭈구리신세..)
루리웹은 유독 내가 잘났니 니가 잘났니 하면서 소모적인 싸움만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극단적으로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지마 콰아아아 식 댓글이나 글이 나올때도 있지만 그게 진짜 이 게임을 위하는, 애정해서 나오는 자세일까요?
너무 애정하셔서 그냥 이 게임 나온 그대로, 현재 몰입감을 방해하는 특정 스크립트들 그냥 놔둔채, 그대로 디비전3 나올때까지 플레이하실건가요? 그런거 아니시잖아요 다들.
디비전1때 개발사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나서 얼마나 건설적으로 게임이 바뀌어나갔는가를 생각해보면 어떤쪽이 더 우리가 하는 게임을 좀 더 재밌게 만들지는 너무 명확하죠.
물론 유비쪽에서 일개 루리웹 게시판을 확인하고 피드백할일은 전혀 없겠지요.다만 가끔씩 우리가 생각해낸 건설적인 토론을 누군가가 (제가 될수도 있겠지요, 누구나 될수있고요) 번역해서 제보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토대는 될수있다고 봅니다.
오늘만해도 댓글에서 "팩션별로 팩션특색에 맞는 AI행동을 추가하면 어떨까"하는 멋진 의견도 봤구요.
몇시간 후 월드5개방에 기어스코어도 풀리는때라 복귀유저 + 신규 유저분들도 늘어날것이니만큼 더 이상 소모적인 싸움없이 최소한 서로 존중이라도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막연히" 해결되리라 생각했던 희망이 어긋나면서부터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불릿스펀지 현상도 "이건 내가 템세팅이 모자라서 그럴거야", 적들 근접한방에 퍽하고 터져죽는것도 "역시 이것도 템세팅이 구려서 그런걸꺼야",
갑자기 뒤잡당해서 죽는 상황도 "내가 엄폐를 잘못해서 그런걸꺼야" 라고 말이죠.
그러다가 나름 어느정도 균형잡힌 세팅을 맞췄다고 생각을해도 순식간에 터져나가는 방어구를 경험하고 또 엄폐문제도 사실은 뜬금없이 눈앞이나 등뒤에서 뿅하고 튀어나와 죽는상황이란걸 발견하게되는 순간이 오면 기운이 쫙 빠지죠 (예시 : https://youtu.be/KXP4tKJqfUc?t=30 )막연히 기대했던게 있는게 있는데 그게 무참히 깨질때 불만이 터져나오는것,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재밌는건 아무래도 유비포럼이라던가 레딧의 경우 개발진이 눈팅을하기도하고 소통이 되는곳이다보니 뭔가 좀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스레드가 흘러가는 반면 (물론 거기도 전형적인 gitgud, 니 손이 문제인거야 식 댓글이 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집중포화를 맞고 쭈구리신세..)
루리웹은 유독 내가 잘났니 니가 잘났니 하면서 소모적인 싸움만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극단적으로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지마 콰아아아 식 댓글이나 글이 나올때도 있지만 그게 진짜 이 게임을 위하는, 애정해서 나오는 자세일까요?
너무 애정하셔서 그냥 이 게임 나온 그대로, 현재 몰입감을 방해하는 특정 스크립트들 그냥 놔둔채, 그대로 디비전3 나올때까지 플레이하실건가요? 그런거 아니시잖아요 다들.
디비전1때 개발사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나서 얼마나 건설적으로 게임이 바뀌어나갔는가를 생각해보면 어떤쪽이 더 우리가 하는 게임을 좀 더 재밌게 만들지는 너무 명확하죠.
물론 유비쪽에서 일개 루리웹 게시판을 확인하고 피드백할일은 전혀 없겠지요.다만 가끔씩 우리가 생각해낸 건설적인 토론을 누군가가 (제가 될수도 있겠지요, 누구나 될수있고요) 번역해서 제보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토대는 될수있다고 봅니다.
오늘만해도 댓글에서 "팩션별로 팩션특색에 맞는 AI행동을 추가하면 어떨까"하는 멋진 의견도 봤구요.
몇시간 후 월드5개방에 기어스코어도 풀리는때라 복귀유저 + 신규 유저분들도 늘어날것이니만큼 더 이상 소모적인 싸움없이 최소한 서로 존중이라도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랑해서 뭐하나.. 디비전2로 선수뽑는 것도 아니고..
저도 난이도별로 특정 행동을 추가해줬으면 하는게 난이도를 몹의 딴딴함. 몹의 데미지로 구별해버리다보니 난이도가 올라가면 유저의 아이템의 변화가 없는데 현 디비전 난이도에서 직결되는 몹이 받는 데미지 + 내가 줘야하는 데미지 = 시간이 2배로 걸림이 되버려서 이게 너무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여기 디비전 1 꽤나 하던 사람 수두룩한데 뭔 다 뉴비 취급에. 아주 겜창인생이 자랑인듯.
"팩션별로 팩션특색에 맞는 AI행동을 추가하면 어떨까" 'ㅅ' )b
여긴 개발자가 모니터하지 않으니까요. 건설적으로 흘러도 무의미하고. 그러니 자기자랑 하는 것에 의의를 두나봐요.
저도 난이도별로 특정 행동을 추가해줬으면 하는게 난이도를 몹의 딴딴함. 몹의 데미지로 구별해버리다보니 난이도가 올라가면 유저의 아이템의 변화가 없는데 현 디비전 난이도에서 직결되는 몹이 받는 데미지 + 내가 줘야하는 데미지 = 시간이 2배로 걸림이 되버려서 이게 너무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자랑해서 뭐하나.. 디비전2로 선수뽑는 것도 아니고..
옳으신 말씀!!
여기 디비전 1 꽤나 하던 사람 수두룩한데 뭔 다 뉴비 취급에. 아주 겜창인생이 자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