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V점프에서 드래곤볼 악역 캐릭터 인기투표를 했는데,
타레스는 구극장판 악역들로만 한정할 시 브로리, 쿠우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2위 쿠우라와의 득표 비율 차이가 고작 0.1%로 매우 근소한 수준이라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
타레스가 단순히 구극장판 시리즈의 별 볼일 없는 악역 중 하나로 팬들의 뇌리에서 잊혀진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오공과 외모는 닮았으면서도 성격은 완전 정 반대라는 점이 중요한데,
단순히 손오공과 생김새가 판박이라는 것 때문만이 아니라
"만약 카카로트가 머리를 다치지 않아서 우리가 아는 지구인 손오공이 아닌, 사이어인 카카로트로 살았다면?"
이라는 의문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타레스는 그 상징성이 나름대로 컸던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캐릭터인 것
쿠즈로트
얘 외전에선 IF로도 많이 나오지 않나?
그리고 묘하게 버독같음
원래 버독으로 악역 만들려고 했는데 타레스로 바톤 넘어감
근데 그정도면 충분히 악역아니야? 침략하고 다녔잖아
버독도 처음 등장할 때보면 이런 나쁜 놈이 따로 없음
도핑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