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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정렬하면 주사기 모양이 나와서 아이들이 무서워 했다는 썰도 재밌었음
이상은수능지문에안나오는것이적당하오
이건... 실로 이상하오...
이상이 당시에 다니던 카페였나 본인 카페였나 거기가 당시의 최신 물리학 연구동향을 가지고 토론하는 장소였다고 하지
그때 당시 이론이 무려 상대성 이론에 양자역학이라...
이정도면 시가 아니고 일종의 청사진으로봐야하는거아닌가?ㅋㅋㅋㅋㅋㅋ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이상하오...
이건... 실로 이상하오...
이상은수능지문에안나오는것이적당하오
이정도면 시가 아니고 일종의 청사진으로봐야하는거아닌가?ㅋ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문학하기 전에는 건축과 나와서 건축기사 일 했으니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론이긴 함.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이상하오...
다들 무섭다 하오.
이상이 당시에 다니던 카페였나 본인 카페였나 거기가 당시의 최신 물리학 연구동향을 가지고 토론하는 장소였다고 하지
역시 이상... 좀 힌트 남기지...
가운데 정렬하면 주사기 모양이 나와서 아이들이 무서워 했다는 썰도 재밌었음
오오!
오 이거 그럴듯하다
여러 해석 중 하나지 근데 제일 직관적이라서 ㅋㅋ
그냥 주사맞기 실은 애들이 단체탈주하는 내용이었나...?
13인의 아해는 무서워하는 자, 무서워하지 않은 자가 있는데, 다른 사정은 없는 편이 차라리 낫다니 혹시 '무서워하지 않는 자'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어서 주사를 무서워하지도 못하는 아이인가? '다른 사정은 차라리 없는게 낫다'라고 했으니?
이상 시는 코즈믹호러스러움. 이해가 안가는데다가 무섭게 쓰였어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데 보편적인 공유 감정을 사람들이 느낀다는데서 시를 완전히 해체하고 본질만 전달하는데 성공해서 궁극적인 시라는 평도 있을 정도니...
잘 찾았소
일종의 재밌는 해석인 거지 저게 정답이다라고 하긴 좀 그랬음
다양하니까 모더니즘 문학이다
ㅇㅇ 새로운 해석의 발견인 건데 풀었다라고 해버리니 좀 이상하더라구
시라는 건 결국 시인이라는 함수를 통해 바라본 세계인데 세계가 다양한 이상 시도 다양할수밖에 없어
그런데 물리학을 시에 적용했다는걸 즐겼다는 기반으로 하면 현대 물리학보단 그당시의 이론들로 분석해야하지 않나?
Jst.Wrt
그때 당시 이론이 무려 상대성 이론에 양자역학이라...
더 부가하자면 오감도가 나오던 시기인 1930년대를 기준으로 하면 이미 ‘현대’ 물리학의 기본은 거의 다 나옴 코펜하겐 해석이 1920년대에 주로 나왔음.
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아햏햏이오...
이과와 문과의 파이널 퓨전
그러니까 해석방법이 나온거지? 결국 뭐라고 읽으면 되는거냐
저 관점이라면 시를 읽는다기 보다는 글로 이루어진 설계도 느낌임
능력이 딸리는 사람들이나 문과, 이과를 나눈단 말입니다! 둘 다 하면 되는 것을!
저거 언어영역 지문으로 나오는 순간 고3 대폭발
나 비슷한거 신 고지라에서 봤어
꺄아악 3학년이다
scp같은데요
꿈보다 해몽같다 그게 아니라 ㄹㅇ 저생각하고 지은거면 진짜 미친거고
작가가 작가인지라 납득되는거 같기도
가장 이해하기 쉽다는 건축무한육면각체가 일본 어디 백화점 중앙홀 묘사한 거라니까 충분히 가능한 양반임
작가가 과학쪽으로도 꽤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건축쪽으로도 꽤나 이름 날리던 사람이라 가능성있음
반쯤 농담삼아(?) 본인의 재능 스스로도 감당못해 미쳐버린 사람이란 평이 있는 사람이 이상이란 사람이니까
예전에 이뉴스봤는데 그때도 꿈보다해몽이란생각뿐이었음
이상이 광인은 광인이구나.....
저거랑 별개로 당시 세로쓰기 했던 거대로 읽으면 꽤 재밌음
나쁜 뜻은 아닌데 진짜 조현병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사람 같이 느껴질 때가 있음 그정도로 참신하고 독보적이라는 의미임
천재가 조헌병 걸릴 확율 더 높다더라 감각이 예민해서 그렇데 실제로 연구결과에서 나온거라 확실함 거의 4배정도 조헌병걸릴확율 높데 천재랑 조헌병이랑은 종이 한장 차이임 부패균과 발효균만큼의 차이...
아이언맨이 옛날 엑스포에서 설계도찾는거같네 ㅋㅋ
어떻게 저 옛날에 저 생각을 했을까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거냐고ㄷㄷ
오마이갓
뭐래
물론 시는 해석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솔직히 시제 4호의 해석중에서 나는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석을 이걸로 꼽음 이상이 건축학도였고, 과학에도 관심 많았고, 당시의 '최신의 과학'에 관심이 있는 문인이라면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거든
그...러니까 '작가의 의도의 해석'이라는 입장으로 말이지. 개인이 어떻게 느끼고 그게 맞다고 여기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 뭐...
어..... 음..... 역시 난 문학이랑 안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