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방향성은 건담 악역들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잘못된 길을 걸어버린 ㅁㅁ인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 타락의 동기는 분명 명확했고(그야말로 마초꼰대 쓰레기 그 자체였던 애비) 그걸 벗어나고자 했던 능동성만큼은 높게 평가함
그 능동성이 잘못된 방향성과 합쳐져 그야말로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 비극이었지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는 개성넘치는 토미노 여캐 중에서도 그 능동성으로는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게 카테지나지.
물론 그 방향성은 건담 악역들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잘못된 길을 걸어버린 ㅁㅁ인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 타락의 동기는 분명 명확했고(그야말로 마초꼰대 쓰레기 그 자체였던 애비) 그걸 벗어나고자 했던 능동성만큼은 높게 평가함
그 능동성이 잘못된 방향성과 합쳐져 그야말로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 비극이었지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는 개성넘치는 토미노 여캐 중에서도 그 능동성으로는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게 카테지나지.
박쥐얼간이
추천 0
조회 3
날짜 12:27
|
전국미소녀TS협회
추천 0
조회 4
날짜 12:27
|
리시빙트랜스미션
추천 0
조회 2
날짜 12:27
|
142sP
추천 0
조회 7
날짜 12:27
|
탕수육은부먹
추천 0
조회 11
날짜 12:26
|
루리웹-7725074933
추천 0
조회 5
날짜 12:26
|
안경모에교단
추천 0
조회 61
날짜 12:26
|
오줌만싸는고추
추천 0
조회 18
날짜 12:26
|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추천 0
조회 20
날짜 12:26
|
익스터미나투스mk2
추천 4
조회 128
날짜 12:25
|
자연사를권장👻
추천 1
조회 73
날짜 12:25
|
운차이발탄
추천 2
조회 114
날짜 12:25
|
S3cre7arY
추천 0
조회 47
날짜 12:25
|
사람귀두개발한개
추천 2
조회 70
날짜 12:25
|
사야카의 라즈베리
추천 0
조회 77
날짜 12:24
|
민트초코파이
추천 1
조회 68
날짜 12:24
|
숲속수달
추천 3
조회 116
날짜 12:24
|
(𐐫ㆍ𐐃)
추천 4
조회 103
날짜 12:24
|
자연사를권장👻
추천 1
조회 100
날짜 12:24
|
토코♡유미♡사치코
추천 0
조회 73
날짜 12:24
|
루리웹-1465981804
추천 8
조회 346
날짜 12:23
|
사골곰탕국
추천 1
조회 78
날짜 12:23
|
Baby Yoda
추천 0
조회 91
날짜 12:23
|
jbaeg
추천 1
조회 46
날짜 12:23
|
나오
추천 1
조회 115
날짜 12:23
|
동네아찌
추천 1
조회 54
날짜 12:23
|
루리웹-8514721844
추천 0
조회 44
날짜 12:23
|
독타센세R
추천 0
조회 57
날짜 12:23
|
여성인권 사회운동가들도 비슷한 가정환경과 능동적인 행동력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음
본문에서 말했듯 카테지나의 행동력을 높게 평가하는거지, 방향성을 긍정하지는 않음
아, 님 말을 비꼬려고 한게 아니라 본문 읽고나니, 현실에 대입하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음
ㅁㅊㄴ이긴 한데 그래서 매력적인 캐릭터지 최후도 비참하고
언럭키 이렇게까지의 표본..
카테지나는 건담 악역들 중에서도 입체적인 면으로는 손꼽히지
난 솔직히 초반 다시보며 느낀건데 그냥 카테지나는 평범한 정의감 있던 소녀 그 자체였다 봄 그런 소녀의 타락이 꽤 잘 표현된 작품이라 보고 단순히 카테지나는 나쁜년이라 나쁜년이 아니라 누구나 저리 될수 있단게 제일 무서운 이야기라 봄
사실 V건담에서 제일 진짜 빌런이라고 생각했던건 타시로. 카가치도 토미노 본인을 투영한 극단적인 환경주의자였음을 생각하면 순수하게 권력욕과 자기안위로만 움직였던 타시로야말로 가장 추악한 인간이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난 그런 추악한 인간이 순수한 카카치의 광기에 저항하는것도 뭔가 흥미로웠다고 생각함 ㅋㅋㅋ 까놓고 말해 자기 눈앞의 욕심만을 위해 일을 저지르는 악당인건 맞지만 그런 그가 카카치의 광기가 제일 무섭단걸 지적하는거니 ㅋㅋㅋ
속물적 권력욕과 광기적 환경주의의 충돌이란 점에서 결국 악과 악의 싸움이긴 했지
기렌이란 케릭터도 단순히 사리사욕, 권력욕을 위해 그런일을 저지른게 아닌 케릭터란거 생각하면 그런 기렌을 속물적인 케릭터가 죽이려드는것도 그렇고 타시로는 악당이지만 나름대로 인간미가 있고 오히려 그런 욕망이 있는 속물이기에 말이 통하는 면도 있지 않나 싶음 거꾸로 카카치나 샤아, 기렌같은 인물들은 말이 안통하고 자신들의 이념과 이상, 고집을 관철하니까 오히려 그래서 무섭지 않나 싶음 카카치는 본성은 순수하고 어린애같은 마음을 지닌 맑은 사람이지만 그런 사람이 엔젤하이로같은 물건을 만들어 인류 스스로의 광기와 기도로 스스로를 심판하는 미친짓을 벌였지
그 점이 확실히 아이러니한 묘미긴 하지 카가치도 목성 갔다가 돌아왔다는걸 생각하면 시로코나 카가치나 뭔 목성의 저주같은거라도 있는건지
시로코는 애초 누구도 걔 본심 듣지도 이야기 하지도 못했으니 뭔가 아쉬움이 남음 그냥 그걸 넘어서 Z건담은 악역에 대한 디테일 만드는걸 성의없이 대충 만든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뭐 시로코는 결국 코스모 바빌로니아의 코스모 귀족주의와 같은 사상이었다 생각되기도 함 어떻게 보면 그는 마이처나 카카치같은 순수한 인간이었을지도 모르지
소위 현재의 기득권자들처럼 성별 이슈 갈라치기를 통해 이득을 보려던 쓰레기였는가, 아니면 그들과는 그래도 다른 뭔가가 있던 비틀린 뉴타입인가가 좀 불분명하긴 하지
난 걍 마이처같은 애였다고 봄 자기 스스로 감정을 죽이고 연기해가며 인류를 이끌어줄 천재, 뉴타입을 발굴하고 그중에서 특히 여성성에 의한 세상의 치유를 원했던거라 생각되기도 함 하지만 그는 사라같은 인물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엔 인간이었지 거기다 기회나보는 얍삽함에 시로코 자체를 보고 사람들이 따라주지도 않고 그의 재능도 다재다능하지만 그분야 특화에는 밀리는 애매한 케릭터고 카미유와는 그냥 공멸이라 봄 시로코입장에선 사적 감정을 휘두르며 싸우는 카미유는 용납해선 안되는 악이었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하고
시로코에 대해선 보통 걍 갈라치기형 기득권자라는 부정적 해석이 압도적으로 많던데 이런 해석은 또 새롭네
거꾸로 생각해봤음 만약 시로코가 올바른 생각을 하고 착한 애였다면 그 반대에 선 카미유나 샤아, 에우고도 악이라 본다면 그 관점에서 시로코의 발언을 되돌아보면 딱히 얘는 그렇게 샤아마냥 노골적으로 병기로 써먹는게 아니라 그렇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 사라를 높게 치고 사랑하기까지 하고 있음 그리고 소설같은데서 그는 딱히 지배에는 관심 없고 세계가 평화로워지면 외우주 항해를 떠날 생각하고 있는 모습도 있고 그리고 그의 욕망은 결국 사라라는 여동생을 떠올리게하는 연인, 레코아라는 연인과 같이 가족같은 뭔가를 원했던게 아닐까 하고 까놓고 말해 시로코는 그렇게 악행을 저지른 인물조차도 아니기도 하단말이지.. 쥬피트리스는 사실상 별개 세력으로서 티탄즈와도 어느정도 거리를두며 이용당하거나 이용하는 수준이기도 하고
제타 소설 옛날에 건덕 농도 엄청 높을적에 사놓고 여태껏 안 읽고 있었는데 한번 읽어봐야겠네
거기다 마이처가 베라로나를 아이돌로서 등극시키련 모습과 겹쳐보면 뭔가 둘이 주장하는거 비슷한거 같은데?란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나도 바탕에는 포세이달+샤아+쇼트웨폰이란 악당이겠지 하지만 연장선으로 보면 우주세기선 마이처의 주장이 좀 비슷하단 느낌이 들었음
포세이달(아만다라)은 명백히 빼도 박도 못하는 갈라치기형 기득권자가 맞아서. 사실 시로코의 개막장 최종형태가 포세이달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싶고
아만다라도 좀 복잡한면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듬 굳이 자신이 나서는 대신 포세이달군과 저항군 양쪽 모두 지원하며 젊은이들에게 변화를 위해 기회를 주는듯한 모습도 그렇고 그 이후 나가노는 이 케릭터를 바탕으로 아마테라스란 케릭터를 만든것도 그렇고 뭔가 시대의 변화를 만들려는 나름대로 철학이 있던건가? 하는 생각도 물론 결과적으로 시로코도 샤아나 기렌의 연장선, 즉 글러먹은 케릭터란 결론엔 도달해도 그 과정이나 본심은 순수했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더라고
집사에게 세상을 갖고 노는 재미를 놓칠 셈이냐라고 했던거랑 암을 다음 바이오 릴레이션 제물로 쓰려던 걸 보면 아만다라는 도저히 좋게 보기가 힘들던데...
뭐 본질은 그렇지 오래 살면서 재미거리가 세계 바뀌는거 구경하는 썩을 노인내란거니까 ㅋㅋㅋ 아마테라스란 케릭터도 결국 절대자, 신인데 인간주제에 너기 산이되서 사람들 가지고놀거냔걸로 비판될 인물이란건 변하지 않는다고 봄 그런주제에 마지막엔 야만왕가에 대한 원망인것도 그래봐야 인간이란 결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