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민의식
죽은 사람들은 우월종이 아닌 열등한 이들로서 남은 사람들이 번영하면 된다.
이상하게 이런쪽은 그다지 부각 안하는게 좀 묘한 부분이지만..
아마 이러면 극 자체가 일방적이 되버려서 문제가 되서 그럴려나..
근데 이건 솔직히 안싸우고 본국에 남은 애들이 그럴거라 생각함
현실도 싸워본적 없는애들이 그런거 잘 휘말리니
2. 기렌의 본심과 똑같은 생각하는 부류
그러니까 진심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그것은 인류를 위한 필요 악이었다 하는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그럴수 있냐 싶지만 이들은 단순히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야한다가 아니라
이대로가면 인류는 우주까지도 먹어치우고 자멸할거라는 사상이기에
인류가 영속할수 있도록 인구수 조절과 지구연방의 타도 혹은 변혁을 달성해야 한단거
놀랍게도 이건 샤아가 이런 부류에 속함
샤아 이새끼가 괜히 역샤가서 기렌같은짓 하는게 아님
3. 이미 늦었다 반성도 뭐고 하기도 늦었고
그렇다고 연방은 정의도 아니고 기왕 이리된거 끝까지 가야한다
솔직히 말해 연방은 전혀 착한놈들이 아님
애초 원인도 얘네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은것도 이들의 게으름과 무관한 이야기가 아니란게 더 악질적임
소설에서조차 연방은 몇일동안 수십억이 죽어나가도 결사항전할 생각도 없었다
까놓고 말해 그냥 그렇게 학살한 이후 항복하라 하면 연방은 항복거란 수준의 뉘앙스마저 느껴짐
이들이 항전을 계속한건 콜로니가 자기들 머리에 떨어질걸 알게된 이후란 뉘앙스고
그러니까 후회한다 한들 죽은사람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기와 이리된거 끝까지 싸워야한단 애들이 있을수밖에 없음
아마 이건 잔당들의 마인드에 가까울거고
틀려먹었다 해도 그건 쟤네에게 알던 모르던 더이상 상관없어진 이야기겠지
그걸 알고 그만둘거면 진작에 그만뒀겠지
4. 애국, 군인으로의 충성심
뭐 솔직히 소시민들에겐 뭐 그런거 어쩌겠냐 나라가 시키니 하고
안하면 우리도 뒤질거라 하는데
근데 솔직히 그건 그냥 게으른 마음 아닐까..
이쪽은 레코아라는 그라나다 레지스탕스 출신 생각하면
반발하던 사람들도 꽤 있었을거임
물론 기렌이 개네 그냥 둘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