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아 내가 미안하다... 박사과정들이랑 교수들이랑 술자리 하는데 우리 막내 생각나서 전화했더니(밤 11시) ㅁㅁ이가 그렇게 취한줄 몰랐지 술주정 받아준다고 고생했다야... 힘들었습니다요..
사죄의 의미로 박사과정 인터뷰는 프리패스하게 해주신데
준비된 대학원생이로군 포닥까지 더 정진하렴
아싸!!!
??? : 다음에는 전화하게 하지말고 같이와서 먹어라
어디서 자는게 낫다구요;?
지도 교수한테 싫은소리할수있는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그게 더 나음 ㄹㅇ 샤워하고 드러누워서 유게켰는데 전화오는거보단 1차부터 4차까지 쪼르르르 갔다가 연구실에서 자는게 나음
사죄의 의미로 박사과정 인터뷰는 프리패스하게 해주신데
아싸!!!
갓지기
준비된 대학원생이로군 포닥까지 더 정진하렴
그건 좀 괜찮은데?
이건 그냥 제2의 아버님 아니냐
로 삼행시를 지어보겠습니다. 운을 띄어주십시오.
몇박스?
?
지도 교수한테 싫은소리할수있는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솔직히 어제 걍 자는척 할걸 그랬다고 후회했음
??? : 다음에는 전화하게 하지말고 같이와서 먹어라
그게 더 나음 ㄹㅇ 샤워하고 드러누워서 유게켰는데 전화오는거보단 1차부터 4차까지 쪼르르르 갔다가 연구실에서 자는게 나음
갓지기
어디서 자는게 낫다구요;?
집왔다가 연구실가는거 보다 차라리 연구실에서 자고 학교에서 샤워하는게 동선이 편함
그게 익숙해지면 ㅈ된다 그래서 난 항상 10시되면 퇴근했다 그리고 퇴근후에는 운동을 한다던가 다른 밖에나가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추천 너무 학교, 집만 하면 삶이 피페해짐
에이 냅둬..... 이미 완.료.되어버렸어...
보통 박사과정은 교수랑 밥먹는것도 꺼리는데 교수들이 좋은 교수인가보다
우리 교수님들 디게 좋은 분들이라 술자리 꽤 자주 생김 ㅇㅇ 그자리에서 논문주제 던져주시기도 하고
부럽네 우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학생이 알아서 다 해야되는데 그런거 던져주는 창구가 있다니 ㅇㅇ..
난 대학원때, 포닥 형 한명이 술먹고 내 원룸에 와서 널부러졌는데, 그 형 와이프한테 전화가 옴. 그래서 자초지정을 말하니까, 20분쯤 지나서, 그 형 와이프(만삭 임산부였음)가 와서 머리채 잡고 끌고감
임산부한테 그럴 일을 제공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