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옛날엔 200병력 모이면 무조건 상대 본진 공격이었음.
200달성->상대 본대와 한타->본진 공격.
이게 내 게임 패턴이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이리되면 설사 한타 이겨도 병력이 애매하게 남으면 후속병력에게 털리게 됨.
굳이 무리하게 본진 들어갈 필요없이 멀티 다 깨고 본진은 포위만 해버리면 된다는것을 스타 시작한지 한 15년차 쯤에 알아버림.
왜 난 그간 본진은 무조건 파괴해야하는 제 1타격지점으로 생각했을까?
상대 자원줄 끊으면 본진은 그 자체로 무용지물이 되버리는데
오히려 자원이 고갈된 후반부엔 본진은 점령난이도에 비해 공격할만한 가치도 그다지 크지도 않고.
내 스타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 계기가 사실 이 부분이 바뀐 이후부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