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에 좋은 브금은 많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게 하나 있는데
마비노기 브금전의 시초이자 아직도 좋은 브금 하면 손에 꼽을 수 있는 아글란?
ㄴㄴ
시즌 1의 클라이막스이자 히든보스였으면서 그 당시에 흔치않게 1페이즈 2페이즈 각각 다른 브금이 들어갔던 카단?
ㄴㄴ
시즌 2의 최종보스로서 난이도, 디자인, 전투 배경, BGM 등 여러 요소가 어우러졌던 크로우 크루아흐?
ㄴㄴ
바로 안개 봉우리의 레이드 보스였던 바크 1호
파츠를 하나하나 파괴하면서 이동에 맞춰 발판을 돌려야하는 독특한 기믹과
펑키한 락 사운드의 브금이 어우러져 정신없으면서도 신나는 경험을 했던 보스인데
사실 난 바크 1호 많이 안잡았다
별로 안좋아했고
그렇다면 왜 바크 1호 BGM을 가장 많이 들었느냐 하니...
알람음으로 정말 좋았다
시끄러워서
학창 시절 내내 들었더니 오히려 누나가 노이로제를 일으킴
씨끄럽긴하지 ㅋㅋㅋ
안봉&달봉 일반맵 보스들 BGM이랑 비슷하면서도 더 요란하고 기계스러운 느낌이 강했지
바크 1호랑 라바사트가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각도 안 나와서 별로 안 가고 싶은 레이드 투탑이었지....
지그린트 박일호 율케스 라바사트 > 체력회복 기믹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