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글로 게시판이 도배 되도 틈틈히 다른 글들 찾아보다가
제목에 혹해서, 썸네일에 혹해서 들어가 볼 수도 있고
거기서 맘에 들어서 좀 더 찾아보다 입덕 할 수도, 막상 보니 내용이 정 맘에 안 들면 비추 주고 나올 수도 있다곤 생각함
근데 여기서 또 비추 왜 주냐 많이 찍히냐 저번에 누가 이런짓 했는데 또 나타났냐 매크로 아니냐
막 이런 글로 게시판이 지저분해지는건 존나 빡침,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 간에
걍 볼거리도, 재미도 없이 '자기랑 생각이 같은 사람들' 만 기분좋은 글 올라오고, 보게되는거 자체가 걍 ㅈ목같고 보기 싫음
'걍 분위기 ㅈ같으면 유게말고 다른거 하다오면 되는거 아님?' <-- 유게말고 할 일이 없다고!!
저런걸로 싸우는거 쓸데없다고 생각하기는한데 다른 물타기에는 비추 거의 없고 자기가 빠는거 물타기할때만 비추와바박 박히는건 좀 빡칠만하다고 생각함
자기랑 생각이 같은 사람들만 좋아하는 글 싫어하면 수많은 물타기를 어떻게 버틴거냐
근데 그거랑 별개로 비추단은 지 싫어하는거에 일부러 들어가서 비추찍고 나오는거라 음습하기로 치면 거의 ㅇㅂ 형제수준 이라고봄
봐봐, 전에 유게에서 누가 그 게임회사 입시빌런을 존나 저격했단말임? 딱히 어디서 뭔가 터진것도 아닌데 밑도끝도 없이 저격해서 사람들이 첨엔 추천찍고 저새끼 요즘 뭐하고 사나 이러고 말았는데, 이걸 계속 반복해서 올리는거임.. 사람들도 '얘가 요즘 뭐 사고 친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올림?' 하니까 작성자가 이런 놈은 주기적으로 상기시켜서 계속 욕 먹게 만들어야 함' 하는거 보고 역풍맞고 개욕쳐먹었단말임.. 걍 내가 보기엔 비추단 언급하면서 욕 하는 사람들도 걍 비추먹었네 주던말던 하면 될 일을 자꾸 비추단비추단 하면서 상기시켜주는 걸로 밖엔 안 보인다고, 애초에 비추만 슬쩍 찍고 가는 애들인데 이렇게 게시판에 글 올라와주면 재밌을거 아녀
비추단 문제는 그거랑 아예 다른게 게임빌런 반복글은 사람들이 이미 다 아는걸 계속 올리니까 "아 계속 욕해주기도지겨우니까 작작올려" < 이런 느낌이고 비추단문제는 유게가 어차피 잡탕게시판이니까 사람들이 각자 자기 좋아하는걸 올리는건데 지들 보기싫다고 비추만주고 튀는게 "이유는 없지만 내가 보기싫으니 올리지 마라" 라고 음습하게 압박하는거라 ㅋㅋ 난 뭐 글을 써라말라 할 생각은 없지만 아무문제도 없는글이 비추단 맘에 안든다고 추천90 비추50달리는거 보면 그렇게 기회있을때마다 까는 다른 커뮤나 여기나 사실 수준은 비슷비슷하구나 싶어
그니까 이런 얘기 잖음 솔직히 조또 관심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별 차이도 없는걸로 게시판이 분탕판으로 바뀌는걸로 밖엔 안 보이는거 여기 댓글만 봐도 장난인지 누군지 비추 하나씩 쫙 찍어주고 있는데 뭐 상관 있냐고 난 비추라는거에 사람들이 긁혀서 인터넷에서 발광한다는거 자체가 솔직히 이해가 안 됨, 이해도 안 되는걸로 게시판에서 개판치고, 아무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진 준 놈들이 알겠지만 거기에 추가로 개판나는게 더 재밌어서 안 찍을 비추도 더 찍을거고
자기랑 생각이 같은 사람들만 좋아하는 글 싫어하면 수많은 물타기를 어떻게 버틴거냐
취향물타기 개념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파벌 나뉘어서 자기들만 아는 단어로 상상속의 허수아비 줘패는 그런 패턴
페도대장
저런걸로 싸우는거 쓸데없다고 생각하기는한데 다른 물타기에는 비추 거의 없고 자기가 빠는거 물타기할때만 비추와바박 박히는건 좀 빡칠만하다고 생각함
좀 빡치고, 속상하고 이런건 알겠는데 그런거 게시판에서 일일히 언급해가면서 제3자들도 불쾌해지고, 비추 찍던 애들도 '올ㅋ 피드백이 있는데?' 하게 만드는거 무한반복이라 걍 왜 서로 미끼를 던지고 있는건지 깝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