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첫 동원을 내가 전역 직전 근무한 부대로 갔음.
동원 때 자대에 가서 사격훈련 때문에 무기고 올라갔더니
내가 중대장일 때 데리고 있던 인사 특기 하사가 나 현역이던 도중에 본청 운영과 갔었는데 나 없는 사이에 중사 달고 다시 대대로 내려와서 일하고 있더라.
내가 전역 전 중대장일 때 하던 일 중 하나가 동원 예비군한테 총기불출해주는 거였거든.
그래서 그 중사한테 사격 훈련 때 내 총은 008775로 주라고 해서 내가 현역 때 쓰던 K5 갖고 쐈음. 시간 날 때마다 닦아줬었는데
흑흑 다시 만나고 싶다. 008775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