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립선염있어서 비뇨기과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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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 썰 보는거보다 그냥 별거없었어

왠 항아리같은데에다가 오줌 싸고 

누운다음에 젤 존나 발려서 초음파기기 (거의 사람 주먹만했음) 넣어지고

사진찍은거 의사쌤이랑 확인한다음에 전립선 마사지 꾹꾺하고 (이때도 막 아무느낌없었음 아프기만함)

의자에 앉아서 저주파 마사지같은거 받고 끝남

수치스럽다 

박히는 느낌이 이런건가? 라고 생각은 든적있다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그 수치스럽다는 생각 때문에 비뇨기과 안가다가 크게 문제 나는 거 보다 100배 잘 했음
치료행위니까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이후로도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 꼭 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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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계속 치료받아야 나아진다곤 하는데

진짜 너무 수치스러워서 가기 그럼

[골든로드]

한번만에 치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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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쌤이 말하길
완치된느병이 아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