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가챠게임 하는 사람 별로 이해 못했거든?
근데 시프트업 주식으로 500만원 정도 벌면서 니케 정도는 해볼까 해서 해봤는데
진짜 가챠게임 재미있구나 라는걸 느꼈음.
사실 잠깐만하고 말 생각이라서 불법이륙했는데
진짜 리세마라할걸 후회가 될 정도로 계속 하게됬음
스토리도 재미있고, 캐릭터 뽑는 도파민도 좋고, 스테이지 비틀어내는 느낌도 재미있고, 계획 짜면서 재화관리하는 것도 재미있음
한달 7500원 정액만 쓰는 사실상 무과금에 가까운 소과금인데, 2주년+신년 퍼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너무 할만함.
큰 욕심 안부리고 하면 무과금으로도 스토리 쭉쭉밀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갓겜 니케
리세마라 없이 1달 동안 나온 필그림이 이사벨 2장...홍북기 2장.(아인이 나온 순간부터 버림받았지만 그래도 초반 1달 홍북이는 쓸만했었어)
나는 필그림이 4장 나왔으니 좋네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공략보고 진실을 알고 레드 후드, 크라운, 모더니아 등이 없어서 진짜 너무 꼽더라. 스테이지가 안 밀림
그래도 흑련 복각+각성 라피 픽업해주는 바람에 신데렐라(픽업)+그레이브(픽업)+엘리스(미션 배포)+흑련+각피 이렇게 1파티가 나름 나쁘지 않게 완성되고나서
단박에 고래잡고 10일 만에 21지->25지 중반까지 가버림. 그 과정이 너무 꿀잼. 이 맛에 가챠겜하나봐
이제 돌이킬 수 없어 나는 유형석, 김형태의 노예야
위시리스트 꾸준히 해봐라 나 거기서 크라운 뽑음
뭐해 빨리 경.제.보.복 안하고
난 500만원을 태운듯 흑흑
전엔 그돈씨 이랬는데 그 맘 이해하게 됬음. 나도 여유가 생기면 점점 과금시작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