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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 무너졌네. 원래 이런 위기 후에 굳건해지는법임.
감히 말하자면 매일매일 너의 행동과 말이 너의 선행을 결정짓고, 너의 신앙이 되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신앙은 너의 머리와 마음 속에 영원히 있지.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곳에. 그건다른 누가 만들어낸 것도 아닌 너만의 것이야.
그런데도 아직도 기도하는 이유는 뭐임? 신이 있다는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본인이 그동안 믿었던 것이 부정당했다고 믿고 싶지 않아서? 무례한 질문이었다면 미안하다고 하겠음. 하지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그게 말이야 위 글은 딱히 신이 없었다고 부정하고 있는게 아니니깐 내가 부정하는건 내 신앙이야 믿는 형태가 잘못 된거 라고 생각한거야 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일까 상상하는 형태가 있었는데 여태까지 상상하던 형태는 다른 사람이 만든 허상일 뿐이었던가 진정한 신의 형태는 따로 있는게 아닐까 라는 고민하고 있는거야 신의 존재가 허상이라는게 아니라 신을 똑바로 알지 못 했다는게 충격임 여태까지 내가 믿던 신에게 기도한게 아니라 아직 알지 못한 신에게 기도한 느낌이야 살짝 중2병틱하네.... 뭐 그럼
답변 고마워. 신은 부정하지 않지만 신앙은 부정한다니... 뭔가 모순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동안 너가 하나님을 믿었던 이유는 생각했던 너가 바라보던 신의 형태가 기독교의 하나님의 형태와 동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너가 그동안 상상하던 그 형태가 다른 사람이 만든 허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너가 그동안 추구했던 형태의 신은 실제의 신과는 다른게 되어버리는 동시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뭐야? 그게 알고 싶어.
딱히 내가 잘못한거지 신이 잘못하게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