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 다들 착하고 월급 꼬박꼬박 잘 나오고
승진 빠르고 나쁘지 않은 회사인데
업무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가 심함....
나 머리쓰는거 싫어하는데 기술쪽이라서 뭐 안되면 왜 안되는지 찾아내야 하고, 셋업 하러가면 라인 환경 맞춰서 돌아가게 잡이랑 plc짜줘야 하고....
전기랑 광학쪽도 알아야 하고 회사에서 새로 카메라 도입하면 그것도 배워야하고
이런게 나랑 너무 안 맞는거 같음
이직을 미리미리 자격증 따면서 준비하는게 맞겠지?
공장 생산직쪽으로 가고 싶은데 어떤 자격증 따면 유리할까?
나이 많아서(33) 그냥 넣으면 안 받아줄거 같음
생산직도 생산직 나름 머리 써야하는데 많아.
공장생산직도 생산직 나름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생산직?
일단 자격증이 필요할정도면 거기 가서도 머리 써야함
기계 돌리는 오퍼레이터 정도 생각중인데
선반 밀링 정도 생각하나본데 국비지원 교육 한달쯤 받고 초짜 모집하는데 가면 됨 도면만 제대로 해독 가능해도 반은 간다
아니 그런쪽은 전혀...;;; 표현이 나빴나봄 생산장비나 설비 작동시키는 인원 말하는 거였음
지게차, 굴삭기, 천장기중기, 용접 자격증 따면 아무데서나 가서 일해도 아무 상관없어
헐....
33이면 아직 괜찮음. 요즘 업체가 찾는 연령대가 20대 후반 및 30대 초반임. 그래도 일단 자리 구해놓고 퇴직하는게 좋을거라는건 동의.
그냥 하던거 하는게 나음... 나중에 후회할듯.. 자격증있다고 무조건 뭐 되는것도 아닌데... 다들 경력직 뽑지...
글고 루리웹에서 이런질문에 댜한 영양가 있는답이... 있을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