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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저 만화는 메이저 데뷔해서 옆나라까지 수출 성공한 사례라는 아이러니함이
콧수염 안기른게 어디야
그나마 내 동생은 미대 나와서 나름 그림도 몇개 팔고 학원에서 강사 하다가 지 학원 차린거 보면 대단한놈이긴 하네 ㄷㄷ
콧수염기르고 정당가입하라니까 그럼 인생 확 핀다
저자리에 뭘넣어도대충은맞을걸.
저렇게 코믹하게 남길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뭐.. 어떻게든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진짜 거렁뱅이 비슷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지
그렇다고 군대는 가지마십쇼
정작 저 만화는 메이저 데뷔해서 옆나라까지 수출 성공한 사례라는 아이러니함이
네코카오스
저렇게 코믹하게 남길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뭐.. 어떻게든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진짜 거렁뱅이 비슷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지
똑같은 말을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말해도 안 들리는게 세상사니까.
뭔가 얼굴이 쏘맘같군
콧수염 안기른게 어디야
일단 합격은 했자나
저자리에 뭘넣어도대충은맞을걸.
예체능 계열은 과거부터 꽤 사실이였고, 요즘은 진짜 왠간한 과들도 다 그럴듯.
그나마 내 동생은 미대 나와서 나름 그림도 몇개 팔고 학원에서 강사 하다가 지 학원 차린거 보면 대단한놈이긴 하네 ㄷㄷ
와 동생자랑웹 ㄷㄷ 내 동생은 디자인 학과 나와서 회사안맞는다고 두번 때려치고 알바하는중인데 ㄷㄷ
그렇다고 군대는 가지마십쇼
콧수염기르고 정당가입하라니까 그럼 인생 확 핀다
내가 딱 저 꼴이지 힘들게 입시랑 미대까지 나왔지만 취업은 못해서 겨우 학원 깔짝 가르치다 결국 몸쓰는 일 좀 하다가 그림의 꿈 못버리고 다시 이쪽계열 취업학원 들어와서 공부하면서 부모님 등골 빨아먹고있다...ㅅㅂ
전공살리면 게임/디자인/웹툰 등 다양하니 힘들어서 관두고 집에 박히지만 않으면된다 뭘하든 히키백수로 시간 날리는것보다야 훨나어..
경영학을 배웠다면 이미 넣은건 매몰비용이니깐 신경쓰지 말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된다는것을 알았을것을....
저 만화 봤으면 알겠지만 과제랑 작품때문에 경영학이 뭐고 바쁜 나날 보냅니다.... 평소엔 계속 그림 연습하고. 올바른 선택을 고를 틈이 없어요.
요정: 세계대전을 일으켜! 힡: 나 미대 안다니는데 요정: 그래서 안할거야? 힡: 아니
미술하는 친구의 반응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고 라는 만화입니당. 시작은 저런데 미대생 고민이 정말 많이 드러나는 만화라 그림쪽 진로 가려는 사람이면 볼만해요. 만화가 하지마 소리가 절로 나오는...
저도 미대를 가고 싶었지만 화가랍시고 가문 전체의 재산을 말아 드신 큰아버지의 영향으로 결국 공대감.ㅜ.ㅜ.
만화는 어디에서든 그릴수 있어요! -데즈카 오사무 전 공대/인문대 둘다 가놓고(대학 2번 감) 늦게나마 그림 도전중이예요. 취미로라도 하고 싶으면 펜을 놓지말라 하고 싶음.
저 양반은 참고로 졸업하고 원래 화방 선생님 빽으로 학교 미술선생으로 꽂힐뻔 했지만 더 큰 빽에 밀리고 만화가가 된 초기에 콜센터에서 일하면서 만화연재를 동시에 하는 무시무시한 사람이었다
어시 중 한명이 미대생 동창인가 그랬던가 미대생 출신들 여럿 먹여살리는 기업가지
어시팀 3팀 돌려서 무조건 주5일 야근없는 환경이랬나ㅋㅋㅋ 진짜 완전 기업가임
아!!
만화카페 갔는데 여친이 이거보고 울더라ㅋㅋㅋ 후반쯤에 선생님 이야기 나오는데 생각보다 감동적
당장 이 바닥에서도 성공하는 그림쟁이가 얼마나 적으면 다들 유튜버나 버튜버로 빠지려는 유혹을 항상 받는다고 할까.
저기서 주어 몇개만 바꾸면 nn년째 고시생인… 와따시…아…
히틀러 : 그래서 내가 일찍 발빼고..
매몰비용의 함정
음대도 똑같음 다만 이쪽은 악기가격부터가 금수저아니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케이스도 많아서 좀 덜하긴한데
예체능은 돈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하는 거임...
? 전혀아님 ㅋㅋ 딱히 넉넉한 형편 좋은집 아닌데도 기둥 뿌리 갈아먹으면서 입시미술하는애들 꽤 있는데
이게 편견임.... 걍 기둥뿌리 뽑아가면서 하는집 엄청 많음
일 시작해도 가난해...
궁금한데 예능계열과는 졸업후에 뭐함? 그냥 평범한 노동자 1인 됨?
만화 제목이 뭔가요?
작가는 앎 히가시무라 아키코 여사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고 지금 중고외엔 안팔걸요? 전자책은 있나 모르겠네
교보에 있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만화 작가더라
해파리공주 해바라기켄이치전설 그리고또그리고 도쿄후회망상아가씨 작가
사실 애초에 생계 여부가 보장이 안되는건 운동류인데 기초체급 자체가 좀 탈인간급이라던가 진짜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본업이 따로 있는 상태에서 그거 끝나고 시간이 남을 때 짬짬이로 하는게 정배라고 생각함 소설이든 그림이든 뭐든 그러다 잘 풀려서 자기껄 작품으로써 받아주겠다하는 쪽이 있으면 업으로 삼는 선택을 할 수가 있는거고. 그래도 정히 전력을 바쳐서 도전해보고싶다고 한다면 기한을 확실히 해서 '내가 이 시간 내에 입에 풀칠 가능할만한 자리 못잡으면 이유 막론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여기에 시간 투자 안하겠다'로 하던가
킹치만 미대 떨어진 사람은 정계에 입문했다가 세계대전을 일으키는걸
와 뜨끔; 소름 돋았네요;
우리 부모님이 전부 미대 교수인데, 내국인 지원자가 얼마 없어서 외국인 유학생들 받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