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롤드컵 징동과의 4강전 티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f72jNoMqL0
13년 첫 우승, 15년의 무적함대, 16년의 3번째 우승을 지나서 17년. 5연갈리오로 우지까지 꺾고 기어코 결승을 갔지만 룰러에게 무릎을 꿇고 쓰러진 페이커.
그 후 영상에 나왔던 것처럼 수많은 팀들과 선수들이 월즈의 왕관을 썼지만 결코 페이커만큼 버티는 사람은 없었음.(그나마 2회우승이 듀크와 베릴뿐. 물론 이 둘도 팀을 바꿔 우승한거라 대단한건 맞음.) 롤드컵 우승팀들은 다음해 성적이 안 좋다는 징크스가 있을정도니.
그리고 페이커도 항상 한물간게 아니냐는 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게됨. LCK우승도 어느샌가 계속 젠지가 하고 T1은 월즈까지 해서 4연준... 분명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우승이 아니니까. 심지어 23년도엔 부상이슈도 있었고.
하지만 페이커는 결국 증명함.
수많은 사람들이 왕관에 도전했고 일부는 잠시 쓰기도 했지만 결국 왕관의 무게에 걸맞는 자격을 가진 제왕은 누군가임을 몸소 보여줌.
아니 [왕관의 무게], [Make them believe] 그 자체인데 이걸 이렇게 망쳐?
펜타킬 MV가 이렇게 나왔으면 뭐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롤드컵 테마곡에 저런 제목까지 달고 나왔는데 지금 MV는 솔직히 모욕적인 수준이야.
걍 ㅈ킨씹크 헌정곡이지 뭐. ㅈ퇴물 밴드하나 띄워주겠다고 자기 게임 최고 인기팀 팬들 븅신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