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모험을 한다면, 숲이나 늪같은 험지도 다닐 수 있어야하고, 함정도 피해야 할 것이고, 전투상황도 가정해야 할 것인데 그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휠체어가 쌀까요 그냥 치료해주는게 쌀까요?
마법 등을 이용한 치료와 의수/의족을 사용할 수 없는 배경 설정과 휠체어라도 타고서라도 모험을 나갈 수밖에 없는 캐릭터의 동기가 존재한다면 몰라도 돈이 모자라서 휠체어를 타고 모험을 다닌다는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최근 보는 애니에 장애인 히어로가 한 명 있는데
어릴 적에 사고로 다리가 잘려서 의족 달고 다니지만 뛰어다니기도 하고 취미도 등산임
그러면서도 작전중에는 몸 약한 사람들 업고 돌아다니기도 하는 힐러 캐릭인데 굳이 시각적으로 상시 보여주지 않아도 연출에 따라서는 좋아 보일 수 있는덴 대체 왜 굳이 휠체어를 계속 달고 다니라는 거야
1. 저 전투 휠체어는 D&D가 아니라 패스파인더 RPG에 나왔었다
2. 패스파인더 RPG는 원래부터 D&D랑은 비교도 안 되게 PC 요소를 중시했다
3. 막상 휠체어 자체는 나와 보니 '뭐야 괜찮은데?'라는 반응이 제법 있었다 ㅋㅋㅋㅋ (소소하게 좋은 기능이 달린 애들이 있음)
나는 '이게 무슨 등신 같은 발상이야 성능 너무 좋은 것도 이상하잖아 강제 이동에 약하다거나 하는 페널티 정도는 필요하지 않아?' 싶었는데 자기 팀에서 휠체어 타고 다니는 어린 팀원이 좋아하더라는 얘기 들으니 뭐 굳이 싸울 필요 있나 싶어지긴 하더라. 등신 같으면 안 쓰면 되는 거고, 누군가는 그런 걸로도 기뻐할 수 있을 테니까….
아니 근데 순수하게 좀 골까긴 함
그냥 배틀 휠체어는 말 그대로 휠체어에 탄 채로 싸울 수도 있다… 정도의 물건인데 돈을 좀 더 추가하면 계단 오르는 휠체어라든가 아이템 보관 가능한 휠체어라든가 수영할 수 있는 휠체어라든가 소형 연금술 실험실 기능을 갖춘 휠체어 같은 게 나온다고 ㅋㅋㅋㅋ
판타지 장애인 훨체어 이미 몇십년전에 도입한 워해머
아니 씹ㅋㅋ 마법이면 현실보다 더 개쩌는 의수 의족을 만들수 있을탠대 뭔
죽은 사람 살리는 마법도 있는 동네에서 다리를 못고쳐서 휠체어타고 모험을 다니는게 이상하지 않나
웃긴 게 현실 휠체어 사용자들은 자기 캐릭터가 휠체어 타고다니면 '와 마치 나같네!' 라고 생각 절대 안함... '이 시발 지금 나 놀리나' 라고 생각할걸...
마도공학 다리 만들라고 아 ㅋㅋ
아니 ㅅㅂ 전투중 급박한데 휠체어 탄 동료 보호도 해야하냐? 차라리 개쩌는 마법갑옷으로 신체 일부를 보조한다고 하고 말지 휠체어는 너무 억지잖아;
그치만 DnD는 공식이 pc밭인걸!
마도공학 다리 만들라고 아 ㅋㅋ
아니 씹ㅋㅋ 마법이면 현실보다 더 개쩌는 의수 의족을 만들수 있을탠대 뭔
지가 만들어 남의 작품에 이래라저래라하지말구
그치만 DnD는 공식이 pc밭인걸!
전부다 반영하면 전개가 안된다구!
판타지 장애인 훨체어 이미 몇십년전에 도입한 워해머
쟤들이 원하는건 찐 현실적 휠체어라........ 이런거 하라고 해도 말안들음
아니 ㅅㅂ 전투중 급박한데 휠체어 탄 동료 보호도 해야하냐? 차라리 개쩌는 마법갑옷으로 신체 일부를 보조한다고 하고 말지 휠체어는 너무 억지잖아;
휠체어? 개허접 1레벨인가보군.
세계관대로 표현하라고 조까튼pc질말고
사악한 종족도 못나오게 하는게 요즘 저짝 판타지라 무리
죽은 사람 살리는 마법도 있는 동네에서 다리를 못고쳐서 휠체어타고 모험을 다니는게 이상하지 않나
그렇게 따져봤자 아무튼 현실 휠체어 플레이어들을 배려해서 이입할수 있는 캐릭을 넣어야 한다는게 주장임...
매카리오제네비브
웃긴 게 현실 휠체어 사용자들은 자기 캐릭터가 휠체어 타고다니면 '와 마치 나같네!' 라고 생각 절대 안함... '이 시발 지금 나 놀리나' 라고 생각할걸...
그건 모든 pc질의 근간이니까 쉿
자기가 휠체어 타본적도 없을테고, 휠체어 보조 한번도 안해본 사람한테서 나올 발상같음. 휠체어는 기본적으로 편의시설이 깔려있어야 이용을 하든가 말든가 할 물건인데 이걸로 모험?????????
휠체어 플레이어는 평생 앉아 있고 싶어한다는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깔린 것 같은데?
치료에는 비용이 든다오. 죽은사람도 살리고 잘려나간 사지와 내장을 자라나게 하며 늙어죽어도 환생으로 되돌릴 수 있지만 돈이 없으면 안해주는것이라오.
그 정도 돈도 없이 모험을 다니는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https://www.dndbeyond.com/sources/dnd/basic-rules-2014/equipment#LifestyleExpenses 50GP가 금 1파운드인데 현실가로 치면 2천만원도 넘어감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모험을 한다면, 숲이나 늪같은 험지도 다닐 수 있어야하고, 함정도 피해야 할 것이고, 전투상황도 가정해야 할 것인데 그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휠체어가 쌀까요 그냥 치료해주는게 쌀까요? 마법 등을 이용한 치료와 의수/의족을 사용할 수 없는 배경 설정과 휠체어라도 타고서라도 모험을 나갈 수밖에 없는 캐릭터의 동기가 존재한다면 몰라도 돈이 모자라서 휠체어를 타고 모험을 다닌다는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리제네레이트 최소 서비스 단가가 11×6×10이라 660gp에 보기드문 드루이드가 있어야 하잖아. 현실로 치면 2억5천이 넘는 돈을 들고 주문사용자를 찾아야 하는거라....
치료비를 구할 가장 쉬운 방법이 모험가일수 있다구.
'사지가 멀쩡하다면' 제일 쉬운 방법이겠지... 휠체어로 계단은 커녕 낮은 단차도 지나가기 힘든데 산지, 늪, 암벽을 지나다니는건 엄두도 안나고, 그냥 인프라가 다 깔려있는 서울조차 어디 목적지 정해서 가는게 모험임.
판타지에는 수많은 장애인 캐릭터들이 진작부터 나왔다. 개쩌는 마법 의수들과 함께 말이지. 바본가..
결국 주장은 아 그럼 휠체어가 안될게 뭔데!!!로 돌아감;;
휠체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바퀴가 모험이랑 존나 안어울리는 물건이라 말해주면 됨...
"조까 시벌럼아! 이건 선 넘었지!"하면서 새판본 안사주면 돈법사랑 해즈브로가 바로 내버릴거임 콘코드처럼
최근 보는 애니에 장애인 히어로가 한 명 있는데 어릴 적에 사고로 다리가 잘려서 의족 달고 다니지만 뛰어다니기도 하고 취미도 등산임 그러면서도 작전중에는 몸 약한 사람들 업고 돌아다니기도 하는 힐러 캐릭인데 굳이 시각적으로 상시 보여주지 않아도 연출에 따라서는 좋아 보일 수 있는덴 대체 왜 굳이 휠체어를 계속 달고 다니라는 거야
제목
뭐 언터처블 찍거나 프로페서 엑스할꺼 아니면 굳이라고 말하고싶다
던전에 모험가들을 방해하기 위해서 몬스터들을 배치하고 함정을 설치했지만 휠체어가 들어와 돌아다닐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를 적용했겠군. ...몬스터나 함정보다 휠체어 탄 동료가 모험가 파티에 더 방해가 된다는 건가? 지독한 장애인 혐오인데...
판타지인데, ㅈ간지나게 할 수 있잖아! ㅈㄴ 커서 들어서 휘두르기는커녕 옮기지도 못할 걸 휘두르면서 거대괴수 썰어제낀다던가, 구조상 절대 안 들어가지만 ㅈㄴ 까리한 연발 보우건하고 대포가 끼워지는 의수라던가!
NPC나 비전투요원이면 몰라도 전투 있는 TRPG에 부자연스럽긴 함. 근데 플레이어가 직접 PC로 휠체어 캐릭터 만들어오면 그러려니 할듯? 본인이 세계관에 어울리는 설정 짜오면 되지.
논쟁특 그런 좀 스스로 잘 해보려는 사람들조차 같이 섞여서 욕먹으니 혼파망 상태임 ㅠ
기록 세운다고 지 다리 날려먹고 의족으로 뛰는 이런놈도 있는데 판타지에서 뭔 휠체어여 ㅋㅋ
이런 친구도 있고
표토르 카마라조프는 장애인 아님. 저거 휠체어도 아니고 무려 '이동식 재판석' 임... 장애인 따지면 쟤 옆에 동승한 서비터가 더 장애인이지 않을까
판타지에선 힐 하면 돼
오. 판타지 세계가 모든 곳에 다 포장된 도로가 있고 산과 던전에는 계단 대신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나보군. 마왕성에도 계단이 없고 말이지.
휠체어 태울거면...기동이 필요없는 직군이거나 하면 이해가 돼... 전사나 궁수나 로그가 저러는건 안 맞아!
바보들인가
아니 백 번 양보해서 휠체어 타는 캐릭이 있을 수 있어도 그게 저렇게 다리 울룩불룩한 건 말이 안 되잖아 ㅋㅋㅋ
1. 저 전투 휠체어는 D&D가 아니라 패스파인더 RPG에 나왔었다 2. 패스파인더 RPG는 원래부터 D&D랑은 비교도 안 되게 PC 요소를 중시했다 3. 막상 휠체어 자체는 나와 보니 '뭐야 괜찮은데?'라는 반응이 제법 있었다 ㅋㅋㅋㅋ (소소하게 좋은 기능이 달린 애들이 있음) 나는 '이게 무슨 등신 같은 발상이야 성능 너무 좋은 것도 이상하잖아 강제 이동에 약하다거나 하는 페널티 정도는 필요하지 않아?' 싶었는데 자기 팀에서 휠체어 타고 다니는 어린 팀원이 좋아하더라는 얘기 들으니 뭐 굳이 싸울 필요 있나 싶어지긴 하더라. 등신 같으면 안 쓰면 되는 거고, 누군가는 그런 걸로도 기뻐할 수 있을 테니까….
설정 짜기 나름이고 간지나면 그만이고 플레이어랑 마스터가 즐거우면 되는거지
아니 근데 순수하게 좀 골까긴 함 그냥 배틀 휠체어는 말 그대로 휠체어에 탄 채로 싸울 수도 있다… 정도의 물건인데 돈을 좀 더 추가하면 계단 오르는 휠체어라든가 아이템 보관 가능한 휠체어라든가 수영할 수 있는 휠체어라든가 소형 연금술 실험실 기능을 갖춘 휠체어 같은 게 나온다고 ㅋㅋㅋㅋ
비전투 서포트 캐릭터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흑마법 뭐시기로 치료 불가능한 장애를 입는 스토리는 제법 흔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