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야기 다 읽고 든 내 생각임
오공 오능 오정 그리고 백마는
얘네가 멀 잘못했고 속죄해야되는 이유가
이야기 내에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음
근데 유일하게 삼장만 나오지 않고
그냥 유래만 나와 있는데
예전에 원전 다 보고 들었던 생각은
삼장은 믿음과 신뢰가 없거나 굉장히 얄팍한 사람임
근데 이게 언제 고쳐지냐면
서역에 거의 다다렀을때쯤 고쳐짐
오공에 대한 완전한 신뢰로
이 인간이 대승이라는 삐까뻔쩍한 직함과 다르게
여행길 내내 보인 행동은 솔직히 소인배거든 ㅋㅋ
머만 하면 그저 오공부터 의심해서
읽는 사람 돌게 만들고
그것 때문에 지가 자초한 위기 상황도
쥰내 많았고
이게 내내 안 고쳐지다가
서역 다다를 때쯤 고쳐진다는건
의도가 확실한거지
요약: 서유기 삼장도 문제 많은 인간이고
특히 믿음과 신뢰가 얇은 사람이었는데
그게 고쳐지고 붓다가 되었다
요괴만 보면 다 때려잡겠다는 원숭이 요괴 믿기 VS 처음가본 마을 아낙네 믿기
요괴만 보면 다 때려잡겠다는 원숭이 요괴 믿기 VS 처음가본 마을 아낙네 믿기
이야기를 위한 고구만거고 배경이되는 스님은 불경번역으로 이름날린사람이었던듯?
애초에 삼장 이란 이름 자체가 증명서같은거라 솔직히 첫만남부터 통수친게 오공이기도하고ㅋㅋ
서유기 원전 되는 삼장은 혼자서 그 서역가서 경전 구해와서 번역한 사람이라 서유기에서 완전 너프된거임..
넷중 누군가는 트롤이 되야 이야기가 진행되고 재미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