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PC방에는 꾀죄죄 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루리웹 키는데 탁트인 자리라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봄
"저거 루리웹 아니야?"
"저런 차림을하고 여기서 유머글을 쓴다고?"
"딱봐도 어그로 끌려는 다계정 부계충이네"
지나가는 사람들이 뭐라하든 신경안쓰고
준비해둔 유머글 잔뜩 올리고
화장실 다녀오면
주위사람들이 몰리면서
"와 이것봐 ㅈ토피아야"
"다중이 부계충인줄알았는데 인증된 계정에 프사까지있잖아"
"이사람 뭐하는 사람 이길래 이런 ㅈ토피아 랑 유머글 들을 올리는거지?"
이렇게 떠드는 거를
"어이 거기 내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근첩봤다고 디시에 글 그만 쓰고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난 디시에 글쓰는 사람을 향해 (얼굴에 다급함이 나타나있음)
"념글.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다른 커뮤돌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PC방 알바생이(떡대있는 남자 분이심 사장님같은데 알바임)
"저기 관리자 컴퓨터에 다뜨니까 자제좀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감 그리고 잠시뒤
컴퓨터 메세지가 하나와있음
"와 님도 유게이셨군요 저희 친하게 지내요"
ㅇㅇ 나도 이 방법으로 디시인이랑 사귐
?... 어디 지구 56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