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4보다 5가 좋았어.
해리슨 포드가 너무 늙었고 맨골드 감독이랑 대예산 블록버스터가 존나 안 맞아서 모아놓고 보면 근사했을 소재들을 하나도 제대로 못 받아서 먹어서 글치,
시리즈의 셀프 패러디 + 예우라는 측면에선 되게 괜찮게 봤어.
(전작에서 안 나온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낭비했지만) 전작 등장인물들의 효과적인 재활용도 나는 되게 감회가 새로웠어.
샤이아 라보프가 할리우드에서 반 내쫒긴 병1신 새끼만 아니었어도 좀 더 나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지.
샤이야 라보프 때문에 인디아나 존스 말년이 너무 비참하게 나놈
솔직히 피비 월러 브릿지가 맡은 헬렌 쇼라는 캐릭터가 암만 봐도 샤이아 라보프 대체임. 그래서 서사가 뭔가 더 우울해진 감이 있어.